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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강화군수, “미래 한·중 협력의 새 무대로 강화군 주목해달라”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최로 열린 ‘2025 한·중 경제산업포럼’에 참석해 한·중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과 강화군의 발전 비전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한·중 FTA 10주년, 미래유망산업 및 공급망 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 인천 쉐라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등 한·중 경제·산업 분야 주요 인사와 국내외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박용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한·중은 무역과 투자 등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왔다”며 “오늘 이 자리 역시 양국이 함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제 강화군을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강화군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하여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인천국제공항과의 우수한 연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도시 모델 구현이 가능한 최적화된 입지를 지녔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화군은 그린바이오, 첨단물류, 관광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신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의 활발한 투자 및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와 성장을 함께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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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접경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8일 북한 대남방송으로 고통을 겪은 접경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북한 대남방송의 영향권에 있던 강화 북부 접경지역 주민 250여 명과 함께 박용철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윤재상 인천시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활력을 잃은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침체된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언제든 재발의 소지가 있는 소음공격 등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주된 논의 사항으로는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에 준하는 초접경지역 정주생활지원금 지급 ▲정주 여건 개선 사업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문화‧관광 기반시설 조성사업 ▲접경지역 정부규제 해체 ▲방음시설 설치지원사업 확대 등이 있었다. 또한, 박용철 군수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및 ‘민방위기본법 시행령’ 개정 등 제도적 보완에 대한 강화군민의 건의사항을 담아 배준영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현장에는 별도의 메모지를 마련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했으며, 건의문과 함께 동봉하여 전달되었다. 마지막 순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군민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접경지역의 평화를 해치는 행위라는 데 공감하며,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용철 군수는 “일상의 붕괴와 신체적, 심리적 고통 속에서도 공동체를 지켜주신 군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과 접경지역 특화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더 튼튼하고 활기찬 강화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대북전단 풍선 낙하물이 발견되고, 경찰에서도 관련 조사와 검문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모든 권한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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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왜 필요한가” 강화군, 국회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 개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국회의원 배준영 의원실과 함께 오는 7월 2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려시대 대몽항쟁기 39년간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의 고려 역사·문화 정체성과 가치를 널리 공론화하고, 국립박물관 건립 추진의 기반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토론회는 국회의원 배준영 의원실이 주최하고, 강화군이 주관하여 진행한다. 다양한 관점을 지닌 전문가들의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며, ▲기조 강연 ▲4가지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으며, 국회의원회관 출입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토론회의 막을 여는 기조 강연은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맡는다. ‘항몽민족사의 상징, 국립강도고려박물관’을 주제로 강화가 고려의 수도이자 민족 저항의 상징적 공간으로써 지닌 역사적 의미를 짚는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이형우 인천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가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타당성과 필요성’을 주제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의 역사적 당위성과 강화 지역의 고려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표는 이희인 인천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장이 맡아 ‘고려 도읍 강도의 고고유적’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수도 강화에 남겨진 주요 유적의 분포와 학술적 가치에 대해 다룬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한성욱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이 ‘강화 고려 릉(陵) 출토 청자의 현황과 의미’를 통해 고려청자의 문화사적 중요성을 분석한다. 마지막 네 번째 발표는 노광호 충주문화원 사무국장이 맡아, 중원 문화권 발전을 목표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 사례’를 소개한다.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그간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상세히 공유할 예정으로, 충주시의 사례 발표를 통해 국립박물관 유치 경험을 공유하고, 강화의 향후 전략 모색을 위한 실질적인 참고 사례를 제공한다. 마지막 종합 토론은 김락기 인천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흥렬·허유리 강화군의원,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 관계자, 그리고 발표자 전원이 참여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안을 주제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고려의 수도로서 중대한 역할을 한 도시로, 국립박물관 건립은 단순한 문화시설 유치를 넘어 고려 정체성 회복과 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이 중추적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박물관 건립 논의의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군민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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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섬 안의 섬 ‘서도면’에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본격 재시동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7일 주문도와 볼음도 등으로 구성된 섬 안의 섬, 서도면에서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은 박용철 군수의 대표 소통 공약으로, 군수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찾아 주민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창구이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즉시 처리 방안을 안내하거나 예산 반영 여부를 신속히 검토하는 등 빠른 피드백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 군수실은 지난해 12월 강화읍사무소에서 첫 운영을 시작했으나, 4월 2일 보궐선거 및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일정으로 한동안 중단되었다. 이번 서도면을 시작으로 재개되었으며 앞으로 매월 각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박용철 군수는 서도면의 3개의 섬(아차도, 볼음도, 주문도)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났다. 아차도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볼음도 저어새게스트하우스와 주문도 서도면사무소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1:1로 고충을 겪고 있는 민원 사항, 지역 현안, 개인적인 궁금증에 대해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박 군수는 ▲서도면사무소 신축 ▲서도 여객선 운항 구간 이동 ▲볼음도 은행나무 경관 조성 사업 등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해서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박용철 군수는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좀 더 빠르게 해소시켜 드리기 위해 주요 부서장과 함께 서도면을 찾았다”며 “평소 지리적 여건으로 자주 뵙지 못하는 서도면 주민들을 가까이서 마주하며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어 오늘 이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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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번 버스 더+ 많이~ 더+ 자주~ 운행됩니다’ 강화군, 강화~서울 잇는 3000번 버스 증차 확정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강화와 신촌을 오가는 직행 좌석버스 3000번 노선의 2대 증차가 확정되어 오는 7월 중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00번 버스는 강화에서 서울을 잇는 유일한 광역버스 노선으로, 현재 10대가 운행 중이나 7월부터 12대로 늘어나며, 일일 운행 횟수도 38회에서 45회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배차 간격도 최소 15~30분 수준으로 지금보다 5분가량 단축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운행 시작일은 7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확정되는 대로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김포시와 노선이 분리되면서 운행 대수가 줄고 배차 간격이 길어져 주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박용철 군수는 3000번 버스 문제해결을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해결책 모색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광역버스 노선의 증차는 서울시와 김포시의 동의가 필수적인 사안이다. 강화군은 수차례에 걸친 관련 기관 방문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서울 도심 진입에 대한 동의를 이끌어 냈다. 이번 증차 결정으로 배차 간격이 단축되면서 군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3000번 버스 증차를 통해 군민에게 보다 편리 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발걸음이 더 가벼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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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과 함께하는 휴식’ 강화군, 고인돌 잔디광장 전면 개방… 피크닉 명소 탄생 예고
강화를 대표하는 역사 유적이자 세계문화유산인 강화 고인돌(부근리 지석묘) 앞 잔디광장이 전면 개방된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그동안 잔디 생육 보호를 위해 진입을 제한해 왔던 고인돌 잔디광장에 대해,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최근 로프펜스를 제거하고 개방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방으로 고인돌과 강화역사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주민들이 피크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넓은 잔디면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고인돌 잔디광장은 365일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되며, 쓰레기 자진 수거 및 질서 있는 이용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잔디 훼손 우려가 있는 축구 등 단체 운동경기나 음식물 판매, 텐트·천막 설치 등의 행위는 제한된다. 취사 및 야영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위도 금지된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개방으로 고인돌 광장이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고인돌을 비롯한 강화의 역사 유적과 유물들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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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군의장, “당신이 한국 사회발전의 미래입니다” 한승희 의장,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수상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이 12일(목)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열린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혁신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이 12일(목)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열린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혁신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국민의힘)이 지난 12일(목)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평소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과 책임을 다하는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서 한국언론연합회 등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각계 각층의 인재를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장 한승희 의장은 기초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꾸준한 입법활동과 필요한 예산확보를 통해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왔을뿐만 아니라, 제9대 후반기 강화군의회 의장으로서 원활한 의회운영을 통해 군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날, 한 의장은 수상소감에서 “이번 수상의 영광은 제가 의원으로서 일할 수 있도록 늘 성원해주시는 군민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하며, “7만 군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군민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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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결정 ‘환영’
▲정부에 주민 탄원 서명부를 전달하는 박용철 군수 ♣피해가구 방음창 설치 지원사업 현장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어제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에 상응해 북한도 대남방송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7월 재개된 대남‧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접경지역 주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받았다. 낮밤 없이 울려 퍼지는 고음의 확성기 방송으로 아이들은 수면장애를 겪고, 노인들은 심리적 불안을 호소했으며, 농민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생계 기반까지 흔들리는 상황이었다. 또한, 방문객의 급감과 부동산 거래의 급격한 감소로 지역 경제가 심대한 타격을 받았다. 이에 피해주민들은 정부에 대북방송 중단을 촉구하는 탄원서까지 올리게 되었고, 박용철 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은 함께 힘을 모아 정부에 주민들의 뜻을 전달하고, 대남‧대북방송 동시 중단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에 그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박용철 군수는 “정부의 대북방송 중지 결정을 환영하며,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북한도 비인도적인 대남방송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송해면 대남방송_피해 주민 간담회 ◈소음 피해 대책 보고회 개최 아울러 “북측에서 이번 대남 소음공격이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민심교란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냉온탕을 오가는 남북관계에서 언제든 재발될 우려가 있다”며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초접경지역 주민들에 대한 정주생활지원금 등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적 관심과 투자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제밤 북측의 대남방송은 중단되지 않았고, 굉음 대신 음악을 내보냈으며 소음의 크기는 이전보다 작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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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북방송 중단 결정에 대한 강화군 입장 발표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 그동안 군민들께서 대북방송 중단을 요청했고, 강화군도 군민들의 뜻을 받들 어 정부와 국회를 찾아대북방송 중단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제야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 결정으로 북한의 대남 소음공격이 중단되어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있기를 기대한다.
투데이 HOT 이슈
- 박용철 강화군수, “미래 한·중 협력의 새 무대로 강화군 주목해달라”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최로 열린 ‘2025 한·중 경제산업포럼’에 참석해 한·중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과 강화군의 발전 비전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한·중 FTA 10주년, 미래유망산업 및 공급망 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 인천 쉐라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등 한·중 경제·산업 분야 주요 인사와 국내외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박용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한·중은 무역과 투자 등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왔다”며 “오늘 이 자리 역시 양국이 함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제 강화군을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강화군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하여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인천국제공항과의 우수한 연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도시 모델 구현이 가능한 최적화된 입지를 지녔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화군은 그린바이오, 첨단물류, 관광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신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의 활발한 투자 및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와 성장을 함께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