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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게이트’ 의혹 일파만파… 아파트 개발사업 두고 고소·맞고소 격돌
    【강화일보ㅣ강화=이기신 기자】 인천 강화지역 아파트 개발사업과 관련한 각종 의혹을 둘러싸고 당사자 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강화지역 개발사업 과정에서 제기된 이른바 ‘강화게이트’ 의혹이 지역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고소와 맞고소가 이어지면서 진실 공방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번 논란은 강화지역 개발사업과 인허가 과정에 특정 인물과 토착세력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앞서 강화읍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보자 박재영 씨는 강화지역 일부 개발사업과 행정 절차 과정에 특정 세력이 개입해 이권을 행사해 왔다고 주장하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박 씨는 기자회견에서 강화지역의 구조적 비리 의혹과 토착 권력 카르텔의 존재를 주장하며 개발사업과 인허가 과정 전반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이권 개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관련 자료와 녹취록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박 씨는 최근 자신을 상대로 제기된 공갈·협박·명예훼손 혐의 고소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 씨는 입장문에서 자신이 나창환 씨를 상대로 공갈이나 협박, 명예훼손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박 씨는 “오히려 나 씨 측 관계자들이 합의를 제안하며 먼저 접촉해 온 적은 있지만 이후 직접 통화하거나 협박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이 확보한 계약서류와 업무 관련 녹취록 등을 통해 서희아파트와 두산아파트 개발사업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을 일부 공개한 바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씨는 서희아파트와 두산아파트 개발사업 과정은 물론 과거 석모도 리조트 개발사업 과정에서도 유사한 방식의 문제점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관계자들이 지방자치단체장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사업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박 씨는 입장문에서 “강화지역의 각종 개발사업과 인허가 과정에서 부패 구조가 형성돼 왔는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수사기관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고 청렴한 강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반면 나창환 씨 측은 박 씨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나 씨는 최근 공갈·협박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를 진행했으며, 자신의 아들 또한 언론을 통해 의혹 제기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논란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 가운데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와의 연관성 여부도 관심을 모았으나, 기자회견에 나선 제보자는 박 후보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 후보 역시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정상적인 행정 절차에 따라 업무를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건은 당사자 간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양측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사회에서는 각종 개발사업과 인허가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해 수사기관의 객관적이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논란이 단순한 개인 간 분쟁인지, 아니면 실제 지역 개발사업과 행정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는 사안인지는 향후 수사 결과와 법적 판단을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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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9
  • “강화게이트” 의혹 폭로 기자회견… “강화 토호세력.토착비리 철저히 밝혀야”
    ▲ 강화 토착비리 기자회견/사진=AI 이미지 조종현 기자 【강화일보ㅣ강화=조종현 기자】인천 강화지역 토호세력과 토착비리 의혹, 이른바 ‘강화게이트’를 둘러싼 폭로 기자회견이 26일 강화읍에서 열리며 지역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박모 씨는 강화지역 개발사업과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특정 세력이 오랜 기간 영향력을 행사하며 이권에 개입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화지역의 구조적 비리 의혹에 대한 전면적인 진상 규명과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박 씨는 “강화군 일부 개발사업과 인허가 과정에서 특정 토호세력들이 정치권과 결탁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며 “이제는 군민 앞에 모든 진실이 투명하게 밝혀져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군민 삶과 직결된 행정이 특정 기득권 세력의 사적 이익을 위해 이용됐다면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수사기관이 성역 없이 철저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줄 세우기 정치와 각종 이권 개입 의혹으로 인해 지역 발전이 가로막혀 왔다”고 주장하며 강화지역의 고질적인 토착 권력 구조 문제를 지적했다. 최근 지역 정치권에서도 강화지역 토호세력과 개발사업 관련 의혹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강화군 행정과 정치권 전반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매일뉴스 본 기자는 제보자에게 6.3일 지방선거가 약 8일 정도 남은 시점에 “현 국민의힘 강화군수 박용철 후보가 이번 의혹에 연루돼 있는지가 핵심 관심사인데, 녹취파일 속 ‘군수 몫으로 2억 원 정도를 챙겨줘야 한다’는 발언에서 언급된 군수가 누구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제보자는 “박용철 후보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다만 제보자는 서희아파트와 두산아파트 준공 과정과 관련된 녹취파일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국민의힘 당원이었고 박용철 후보 캠프에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련 질의를 했었다”고 설명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박용철 후보는 당시 서희아파트 준공과 관련해 오수처리 문제, 소방설비 미비, 공원부지 옹벽 시공 문제, 편의시설 기준 미충족, 교통 동선 문제 등 여러 문제가 있어 허가를 내줘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강화게이트’ 의혹의 핵심은 조건이 완전히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준공 허가가 이뤄진 배경과, 그 과정에서 토착세력의 로비나 반대급부가 있었는지 여부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는 본 기자와의 통화에서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박 후보는 “처음에는 서류가 미비해 허가를 내주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이후 보완 요청을 세 차례 진행했고, 미비된 서류와 요건이 모두 충족돼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준공 허가를 내준 것”이라고 밝혔다. 또 “1300세대 규모 아파트의 관련 서류가 모두 보완됐고, 절차에 따라 허가를 진행한 만큼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논란이 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각각 해명했다. 박 후보는 “가변차선 문제는 강화군이 아닌 인천시 심의를 통해 승인된 사항”이라며 “소방시설 역시 당시 완료필증이 제출되지 않았을 뿐 이후 정상적으로 필증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원부지 배수시설 공사가 일부 미진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기술적·행정적 판단을 거쳐 추후 보완 가능한 사항으로 판단했다”며 “석축 문제 역시 감리 측에서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받아 허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 “당시 입주 예정자들이 준공 지연으로 대출을 받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실제로 한 여성 입주 예정자가 눈물을 흘리며 조속한 허가를 요청하기도 했다”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도 고려됐다”고 밝혔다. 현재 돌출된 배관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두산아파트 준공 이후 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매립 및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전임자가 그랬으니 당신도 그랬을 것이라는 식의 막연한 의혹 제기는 매우 유감”이라며 “만약 금품 수수나 유착이 있었다면 기자회견이 아니라 수사기관 고발과 법적 절차를 통해 다툴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이번 사건과 조금이라도 연루된 사실이 드러난다면 즉시 사퇴하겠다”며 만약에 재선 군수가 된다면“앞으로도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책임 있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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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7
  • “4일간 물 끊겨도 ‘이장에게 말하라’… 강화수도사업소, 주민 생존권 외면 논란”
    ▲강화수도사업소 전경 강화군 상수도 행정을 책임지는 강화 수도사업소가 연휴 기간 반복되는 단수 사태에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주민 생존과 직결된 ‘물 공급’ 문제를 두고 무책임한 대응과 안일한 인식이 드러나면서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를 저버렸다는 지적이다. 송해면 양오리에 거주하는 주민 이모 씨는 “구정 연휴 4일 동안 수돗물이 거의 나오지 않아 씻지도, 먹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이런 일이 지금 시대에 벌어진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 분통이 터져 잠도 이루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문제는 단순한 단수에 그치지 않았다. 양오리에 사는 주민 이모 씨가 직접 강화 수도사업소에 연락해 대책을 요구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더욱 황당했다. 이 씨에 따르면 해당 사업소장은 “물량이 부족해서 그렇다”라는 설명과 함께, 긴급 급수 지원을 요구하자 '배달해 줄 사람도 없고 배달할 차도 없고 급수차도 없다고 무책임하게 말했으며 또한 물이 연휴 때 안 나올 예정이면 고지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지니 “그런 건 이장에게 말하라”는 식으로 무책임하게 책임을 떠넘겼다는 것이다. 주민 생존권이 걸린 사안에서 공공기관이 보여준 대응이라고 보기 어려운 대목이다. 이번 사태는 예고된 재난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마다 강화지역 곳곳에서 물 부족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화수도사업소는 생수 비축이나 급수차 대기 등 기본적인 대비책조차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 주민들은 “해마다 반복되는 문제라면 최소한의 대응 매뉴얼이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문제가 터질 때마다 땜질식 대응으로 일관하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민원 대응 태도다. 주민들은 “수도요금은 매달 빠짐없이 징수하면서 정작 물이 끊기는 상황에서는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라며 “불평을 제기하였고 다른건으로 민원을 제기하면 해결하려 하기보다 서류를 요구하며 지치게 만들어 결국 포기하게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화 수도사업소 이규철 소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체 3만 6천여 가구(수도전) 중 해당 지역은 약 11가구에 불과했다”라며 “페트병 물을 전달하는 등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리고 긴급 급수 지원을 요구하자 급수차도 없고 배달할 사람 배달할 차도 없다. 그리고 연휴 때 물이 단수될 거면 고지를 했어야 하지 않냐고 따지니 그런 건 이장한테 말하라고 했다는데 그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이소장은 구정 때 통화한 사실이 없다며 잘라 말했다. 또한 급수차 미비에 대해서는 “공사 등으로 사전 단수가 예상될 경우 외부 계약을 통해 사용하는 것일 뿐,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은 오히려 공공 인프라 관리의 허술함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예상 가능한 위기’에 대한 사전 대비 없이 사후 대응만으로 책임을 면하려는 태도라는 지적이다. 특히 강화수도사업소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기관으로, 기초지자체인 강화군과는 별개의 조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 불편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책임 있는 행정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주민 이모 씨는 “아직도 주민을 우습게 아는 공무원들이 있다는 것이 분노스럽다”며 “민원을 해결하려는 의지보다 회피하려는 태도가 더 강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 생존과 직결된 ‘물’ 문제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행정, 강화수도사업소의 안일한 대응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행정 신뢰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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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4
  • 강화군, 색동원 시설폐쇄 행정처분 절차 개시 3월 27일 시설폐쇄 처분 가능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색동원 사건과 관련되어 서울경찰청이 서울중앙지검으로 피의자를 구속 송치한 결과를 지난 3월 5일 받아 3월 6일부터 시설폐쇄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했다. 시설폐쇄 행정처분은 2차에 걸친 심층조사 상의 피해진술과 더불어 서울경찰청의 송치 결과를 근거로 하여 「장애인복지법」제62조 제1항 제6호 및 제5호 등 위반을 사유로 처분할 예정이다. 지난 3월 6일 청문 실시에 대한 통지 공문을 발송했으며 3월 9일까지 당사자에게 송달되면 3월 20일 청문, 3월 26일까지 청문 당사자의 청문조서 열람 기회를 거쳐 청문 주재자의 의견을 접수 받아 최종적으로 3월 27일 시설폐쇄 처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폐쇄 이후에는 인천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립욕구조사를 토대로 장애인 개별 욕구에 맞춰 자립정책지원, 다른 시설로 전원, 가정 복귀 등의 전원조치를 4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원이 완료될 때까지 장애인의 보호를 위해 색동원 종사자에 대한 지원 등은 현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가 완료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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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9
  • 경찰의 색동원 장애인 인권유린 행위 기소의견 송치 관련 강화군의 입장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서울경찰청이 2월 27일 색동원 전 시설장에 대해 성폭력처벌법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한 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강화군은 「장애인복지법」제62조 제1항 제6호 및 같은법 시행규칙 별표5의5에 근거하여 색동원에 대한 ‘시설폐쇄’ 절차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의 우려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수사결과를 통보받는 즉시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검토·진행하겠습니다. 시설폐쇄 절차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진행되며, ▲수사기관으로부터 수사결과 접수 ▲행정처분 사전통보(청문 10일 전) ▲청문실시 ▲최종 처분(시설폐쇄) 결정 순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경우 최소 2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화군은 이번 색동원 인권유린 사태가 벌어진 이후, 시설 이용 장애인의 보호와 피해자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긴급 점검과 후속 조치를 지속해 왔습니다. 특히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강화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지역 내 장애인 인권 보호 체계를 재점검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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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7
  • 강화군, 다송천 물고기 집단 폐사 원인 끝까지 밝힌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송해면 다송천에서 발생한 물고기 집단폐사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다송천 어류 집단폐사 역학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강화군은 23일 용역 수행기관인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조사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다송천과 목숙천 일대를 대상으로 ▲하천물 상태 ▲하천 바닥에 쌓인 퇴적물 ▲인근 산단의 영향 ▲물고기와 수서생물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어류 폐사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인근 지역에서 흘러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배출수와 우수·오수관로 등 오염 가능 지점을 포함해 오염물질의 발생 지점과 이동 경로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조사와 함께 후속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월 6일부터 하점산업단지 내 배수관로 정비설계를 착수하여 노후 배관과 우·오수 분리 상태에 대한 전수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2월 9일부터는 사고가 발생한 구간과 인근 하천에 대해 준설 작업을 실시해 오염 가능성이 있는 퇴적물을 제거하고 있다. 또한 관계기관의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사고에 대해 어떠한 의혹도 남지 않도록 끝까지 원인을 규명하겠다”며 “불법 배출이나 관리 소홀 등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송천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소중한 하천인 만큼, 군이 책임지고 친환경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180일 동안 진행되며, 강화군은 조사 진행 상황과 주요 결과를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천 수위·유량 관리 개선 ▲자동 수질 측정기와 조기경보 체계 구축 ▲산업단지 유입수 관리 강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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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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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게이트’ 의혹 일파만파… 아파트 개발사업 두고 고소·맞고소 격돌
    【강화일보ㅣ강화=이기신 기자】 인천 강화지역 아파트 개발사업과 관련한 각종 의혹을 둘러싸고 당사자 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강화지역 개발사업 과정에서 제기된 이른바 ‘강화게이트’ 의혹이 지역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고소와 맞고소가 이어지면서 진실 공방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번 논란은 강화지역 개발사업과 인허가 과정에 특정 인물과 토착세력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앞서 강화읍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보자 박재영 씨는 강화지역 일부 개발사업과 행정 절차 과정에 특정 세력이 개입해 이권을 행사해 왔다고 주장하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박 씨는 기자회견에서 강화지역의 구조적 비리 의혹과 토착 권력 카르텔의 존재를 주장하며 개발사업과 인허가 과정 전반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이권 개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관련 자료와 녹취록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박 씨는 최근 자신을 상대로 제기된 공갈·협박·명예훼손 혐의 고소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 씨는 입장문에서 자신이 나창환 씨를 상대로 공갈이나 협박, 명예훼손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박 씨는 “오히려 나 씨 측 관계자들이 합의를 제안하며 먼저 접촉해 온 적은 있지만 이후 직접 통화하거나 협박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이 확보한 계약서류와 업무 관련 녹취록 등을 통해 서희아파트와 두산아파트 개발사업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을 일부 공개한 바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씨는 서희아파트와 두산아파트 개발사업 과정은 물론 과거 석모도 리조트 개발사업 과정에서도 유사한 방식의 문제점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관계자들이 지방자치단체장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사업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박 씨는 입장문에서 “강화지역의 각종 개발사업과 인허가 과정에서 부패 구조가 형성돼 왔는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수사기관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고 청렴한 강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반면 나창환 씨 측은 박 씨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나 씨는 최근 공갈·협박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를 진행했으며, 자신의 아들 또한 언론을 통해 의혹 제기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논란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 가운데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와의 연관성 여부도 관심을 모았으나, 기자회견에 나선 제보자는 박 후보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 후보 역시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정상적인 행정 절차에 따라 업무를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건은 당사자 간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양측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사회에서는 각종 개발사업과 인허가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해 수사기관의 객관적이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논란이 단순한 개인 간 분쟁인지, 아니면 실제 지역 개발사업과 행정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는 사안인지는 향후 수사 결과와 법적 판단을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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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9
  • “강화게이트” 의혹 폭로 기자회견… “강화 토호세력.토착비리 철저히 밝혀야”
    ▲ 강화 토착비리 기자회견/사진=AI 이미지 조종현 기자 【강화일보ㅣ강화=조종현 기자】인천 강화지역 토호세력과 토착비리 의혹, 이른바 ‘강화게이트’를 둘러싼 폭로 기자회견이 26일 강화읍에서 열리며 지역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박모 씨는 강화지역 개발사업과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특정 세력이 오랜 기간 영향력을 행사하며 이권에 개입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화지역의 구조적 비리 의혹에 대한 전면적인 진상 규명과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박 씨는 “강화군 일부 개발사업과 인허가 과정에서 특정 토호세력들이 정치권과 결탁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며 “이제는 군민 앞에 모든 진실이 투명하게 밝혀져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군민 삶과 직결된 행정이 특정 기득권 세력의 사적 이익을 위해 이용됐다면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수사기관이 성역 없이 철저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줄 세우기 정치와 각종 이권 개입 의혹으로 인해 지역 발전이 가로막혀 왔다”고 주장하며 강화지역의 고질적인 토착 권력 구조 문제를 지적했다. 최근 지역 정치권에서도 강화지역 토호세력과 개발사업 관련 의혹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강화군 행정과 정치권 전반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매일뉴스 본 기자는 제보자에게 6.3일 지방선거가 약 8일 정도 남은 시점에 “현 국민의힘 강화군수 박용철 후보가 이번 의혹에 연루돼 있는지가 핵심 관심사인데, 녹취파일 속 ‘군수 몫으로 2억 원 정도를 챙겨줘야 한다’는 발언에서 언급된 군수가 누구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제보자는 “박용철 후보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다만 제보자는 서희아파트와 두산아파트 준공 과정과 관련된 녹취파일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국민의힘 당원이었고 박용철 후보 캠프에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련 질의를 했었다”고 설명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박용철 후보는 당시 서희아파트 준공과 관련해 오수처리 문제, 소방설비 미비, 공원부지 옹벽 시공 문제, 편의시설 기준 미충족, 교통 동선 문제 등 여러 문제가 있어 허가를 내줘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강화게이트’ 의혹의 핵심은 조건이 완전히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준공 허가가 이뤄진 배경과, 그 과정에서 토착세력의 로비나 반대급부가 있었는지 여부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는 본 기자와의 통화에서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박 후보는 “처음에는 서류가 미비해 허가를 내주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이후 보완 요청을 세 차례 진행했고, 미비된 서류와 요건이 모두 충족돼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준공 허가를 내준 것”이라고 밝혔다. 또 “1300세대 규모 아파트의 관련 서류가 모두 보완됐고, 절차에 따라 허가를 진행한 만큼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논란이 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각각 해명했다. 박 후보는 “가변차선 문제는 강화군이 아닌 인천시 심의를 통해 승인된 사항”이라며 “소방시설 역시 당시 완료필증이 제출되지 않았을 뿐 이후 정상적으로 필증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원부지 배수시설 공사가 일부 미진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기술적·행정적 판단을 거쳐 추후 보완 가능한 사항으로 판단했다”며 “석축 문제 역시 감리 측에서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받아 허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 “당시 입주 예정자들이 준공 지연으로 대출을 받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실제로 한 여성 입주 예정자가 눈물을 흘리며 조속한 허가를 요청하기도 했다”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도 고려됐다”고 밝혔다. 현재 돌출된 배관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두산아파트 준공 이후 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매립 및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전임자가 그랬으니 당신도 그랬을 것이라는 식의 막연한 의혹 제기는 매우 유감”이라며 “만약 금품 수수나 유착이 있었다면 기자회견이 아니라 수사기관 고발과 법적 절차를 통해 다툴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이번 사건과 조금이라도 연루된 사실이 드러난다면 즉시 사퇴하겠다”며 만약에 재선 군수가 된다면“앞으로도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책임 있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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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7
  • 문경신 예비후보, "밀실 공천 거부... 무소속으로 강화군민의 심판 받겠다" 출마 선언
    ▲나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문경신 예비후보 [강화일보 = 조종현 기자] 38년간 공직 행정에 몸담아온 문경신 예비후보가 정당 공천 과정의 불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29일 출마의 변을 통해 "공정성과 상식이 결여된 밀실 공천을 거부한다"며 "강화군민의 자부심을 걸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당 공천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문 후보는 "후보자가 2명인 [가]선거구는 경선을 실시했지만, 후보 4명이 경쟁하는 [나]선거구는 경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며 "특정 후보를 위한 권력 행사는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자신을 '38년 공직 행정 전문가'로 소개하며 "주민이 편리해지는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세금이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하며 주민에게 필요한 조례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독립유공자 문봉의 지사의 직계손으로서 정의롭고 정직하게 살아왔다"며 "정당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의 행복을 우선하는 인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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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9
  • 강화군, 색동원 시설폐쇄 행정처분 조치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3월 23일 색동원에 대해 장애인복지법 위반에 따라 시설폐쇄 행정처분을 내렸다. 다만, 색동원에 대한 시설폐쇄 행정처분에도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게 다른 시설로 이동하거나 자립할 때까지 보건복지부 및 인천시와 긴밀히 협의하여 폐쇄 유예기간을 설정하는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잔류한 이용자의 안전한 보호와 다른 시설로 전원, 자립, 가정 복귀 등의 과제가 남은 가운데 시설폐쇄로 이용자를 길거리로 내몰 수는 없는 상황임을 고려했다. 타 지역에서도 시설폐쇄 행정처분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용자에 대한 과제가 해결될 때까지 짧게는 4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에 걸쳐 폐쇄유예기간을 설정하여 이용자 보호를 위해 시설 운영체계를 유지하는 사례가 있다. 강화군은 이용자 돌봄에 공백이 없도록 보건복지부 및 인천시와 긴밀히 협의하여 폐쇄 유예기간을 설정해 당분간 시설 운영체계를 유지하고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이용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인천시에서 주관하여 실시하고 있는 이용자 전원 등에 대한 욕구조사 및 전원 가능 시설 확인 등의 결과를 토대로 4월 이용자 및 보호자에 대한 설명회 개최를 거쳐 5월부터 순차적으로 이용자 개별 욕구에 맞게 전원(자립)을 실시하여 연내 모든 이용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은 오늘 국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색동원에 대해 장애인복지법 위반 사유로 시설폐쇄 명령을 내렸다”며 “시설폐쇄 이후에도 모든 분이 안전한 보금자리로 옮겨가실 때까지 인천시, 보건복지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서울특별시경찰청으로부터 주요 피의자의 성폭력 등 혐의에 대한 기소의견 검찰 송치 결과와 강화군에서 2차에 걸쳐 실시한 ‘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 등 심층조사’ 결과를 근거로 색동원 전반에 걸친 인권유린 사안 및 시설의 정상적 운영이 곤란함을 사유로 시설폐쇄를 결정했다. ‘장애인복지법’ 제62조 제1항 제6호 및 제5호 등 위반을 근거로 3월 6일 시설폐쇄 행정처분 사전통지 및 3월 20일 청문을 거쳐 3월 23일 시설폐쇄 행정처분 하는 등 인권유린 사항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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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4
  • “4일간 물 끊겨도 ‘이장에게 말하라’… 강화수도사업소, 주민 생존권 외면 논란”
    ▲강화수도사업소 전경 강화군 상수도 행정을 책임지는 강화 수도사업소가 연휴 기간 반복되는 단수 사태에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주민 생존과 직결된 ‘물 공급’ 문제를 두고 무책임한 대응과 안일한 인식이 드러나면서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를 저버렸다는 지적이다. 송해면 양오리에 거주하는 주민 이모 씨는 “구정 연휴 4일 동안 수돗물이 거의 나오지 않아 씻지도, 먹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이런 일이 지금 시대에 벌어진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 분통이 터져 잠도 이루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문제는 단순한 단수에 그치지 않았다. 양오리에 사는 주민 이모 씨가 직접 강화 수도사업소에 연락해 대책을 요구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더욱 황당했다. 이 씨에 따르면 해당 사업소장은 “물량이 부족해서 그렇다”라는 설명과 함께, 긴급 급수 지원을 요구하자 '배달해 줄 사람도 없고 배달할 차도 없고 급수차도 없다고 무책임하게 말했으며 또한 물이 연휴 때 안 나올 예정이면 고지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지니 “그런 건 이장에게 말하라”는 식으로 무책임하게 책임을 떠넘겼다는 것이다. 주민 생존권이 걸린 사안에서 공공기관이 보여준 대응이라고 보기 어려운 대목이다. 이번 사태는 예고된 재난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마다 강화지역 곳곳에서 물 부족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화수도사업소는 생수 비축이나 급수차 대기 등 기본적인 대비책조차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 주민들은 “해마다 반복되는 문제라면 최소한의 대응 매뉴얼이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문제가 터질 때마다 땜질식 대응으로 일관하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민원 대응 태도다. 주민들은 “수도요금은 매달 빠짐없이 징수하면서 정작 물이 끊기는 상황에서는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라며 “불평을 제기하였고 다른건으로 민원을 제기하면 해결하려 하기보다 서류를 요구하며 지치게 만들어 결국 포기하게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화 수도사업소 이규철 소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체 3만 6천여 가구(수도전) 중 해당 지역은 약 11가구에 불과했다”라며 “페트병 물을 전달하는 등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리고 긴급 급수 지원을 요구하자 급수차도 없고 배달할 사람 배달할 차도 없다. 그리고 연휴 때 물이 단수될 거면 고지를 했어야 하지 않냐고 따지니 그런 건 이장한테 말하라고 했다는데 그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이소장은 구정 때 통화한 사실이 없다며 잘라 말했다. 또한 급수차 미비에 대해서는 “공사 등으로 사전 단수가 예상될 경우 외부 계약을 통해 사용하는 것일 뿐,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은 오히려 공공 인프라 관리의 허술함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예상 가능한 위기’에 대한 사전 대비 없이 사후 대응만으로 책임을 면하려는 태도라는 지적이다. 특히 강화수도사업소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기관으로, 기초지자체인 강화군과는 별개의 조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 불편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책임 있는 행정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주민 이모 씨는 “아직도 주민을 우습게 아는 공무원들이 있다는 것이 분노스럽다”며 “민원을 해결하려는 의지보다 회피하려는 태도가 더 강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 생존과 직결된 ‘물’ 문제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행정, 강화수도사업소의 안일한 대응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행정 신뢰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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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4
  • 강화군, 색동원 시설폐쇄 행정처분 절차 개시 3월 27일 시설폐쇄 처분 가능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색동원 사건과 관련되어 서울경찰청이 서울중앙지검으로 피의자를 구속 송치한 결과를 지난 3월 5일 받아 3월 6일부터 시설폐쇄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했다. 시설폐쇄 행정처분은 2차에 걸친 심층조사 상의 피해진술과 더불어 서울경찰청의 송치 결과를 근거로 하여 「장애인복지법」제62조 제1항 제6호 및 제5호 등 위반을 사유로 처분할 예정이다. 지난 3월 6일 청문 실시에 대한 통지 공문을 발송했으며 3월 9일까지 당사자에게 송달되면 3월 20일 청문, 3월 26일까지 청문 당사자의 청문조서 열람 기회를 거쳐 청문 주재자의 의견을 접수 받아 최종적으로 3월 27일 시설폐쇄 처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폐쇄 이후에는 인천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립욕구조사를 토대로 장애인 개별 욕구에 맞춰 자립정책지원, 다른 시설로 전원, 가정 복귀 등의 전원조치를 4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원이 완료될 때까지 장애인의 보호를 위해 색동원 종사자에 대한 지원 등은 현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가 완료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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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9
  • 경찰의 색동원 장애인 인권유린 행위 기소의견 송치 관련 강화군의 입장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서울경찰청이 2월 27일 색동원 전 시설장에 대해 성폭력처벌법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한 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강화군은 「장애인복지법」제62조 제1항 제6호 및 같은법 시행규칙 별표5의5에 근거하여 색동원에 대한 ‘시설폐쇄’ 절차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의 우려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수사결과를 통보받는 즉시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검토·진행하겠습니다. 시설폐쇄 절차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진행되며, ▲수사기관으로부터 수사결과 접수 ▲행정처분 사전통보(청문 10일 전) ▲청문실시 ▲최종 처분(시설폐쇄) 결정 순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경우 최소 2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화군은 이번 색동원 인권유린 사태가 벌어진 이후, 시설 이용 장애인의 보호와 피해자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긴급 점검과 후속 조치를 지속해 왔습니다. 특히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강화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지역 내 장애인 인권 보호 체계를 재점검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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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7
  • 강화군, 다송천 물고기 집단 폐사 원인 끝까지 밝힌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송해면 다송천에서 발생한 물고기 집단폐사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다송천 어류 집단폐사 역학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강화군은 23일 용역 수행기관인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조사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다송천과 목숙천 일대를 대상으로 ▲하천물 상태 ▲하천 바닥에 쌓인 퇴적물 ▲인근 산단의 영향 ▲물고기와 수서생물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어류 폐사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인근 지역에서 흘러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배출수와 우수·오수관로 등 오염 가능 지점을 포함해 오염물질의 발생 지점과 이동 경로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조사와 함께 후속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월 6일부터 하점산업단지 내 배수관로 정비설계를 착수하여 노후 배관과 우·오수 분리 상태에 대한 전수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2월 9일부터는 사고가 발생한 구간과 인근 하천에 대해 준설 작업을 실시해 오염 가능성이 있는 퇴적물을 제거하고 있다. 또한 관계기관의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사고에 대해 어떠한 의혹도 남지 않도록 끝까지 원인을 규명하겠다”며 “불법 배출이나 관리 소홀 등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송천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소중한 하천인 만큼, 군이 책임지고 친환경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180일 동안 진행되며, 강화군은 조사 진행 상황과 주요 결과를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천 수위·유량 관리 개선 ▲자동 수질 측정기와 조기경보 체계 구축 ▲산업단지 유입수 관리 강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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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3
  • 강화군, ‘색동원 성폭력 의혹’ 강력 대응 선언…“사실 확인 시 시설 폐쇄”
    ▲박용철 강화군수 ♣박용철 강화군수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천 강화군 박용철 군수가 관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색동원’에서 제기된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색동원 성폭력 의혹 사안에 대해 군은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련 법과 절차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폭력과 인권침해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수사 결과 범죄 사실이 확인될 경우 시설 폐쇄까지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군수는 성폭력 의혹과 관련된 심층 조사보고서 비공개 요청 철회도 촉구했다. 강화군은 앞서 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피해자 인권 보호와 공익성을 고려해 조사보고서를 부분 공개하기로 결정했으나, 시설 측과 조사기관이 비공개를 요청하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색동원 사건은 시설장 등이 여성 입소자를 상대로 수년간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다. 경찰은 시설 압수수색과 함께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피의자들이 특정된 상태다. 또 최근 진행된 2차 심층 조사에는 장애인 단체의 설득으로 추가 피해 의혹 당사자가 참여하는 등 진상 규명을 위한 조사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군수는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건의 진실을 명확히 밝히겠다”며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과 관리·감독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단체와 장애인 단체들은 사건 조사 결과 공개와 책임 있는 행정조치를 요구하고 있어, 향후 수사 결과와 행정 대응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기자회견 내내 이어진 질의에 성실하고 차분하게 답변하며 숨김없이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번 사안의 진실을 명확히 규명하고,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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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2
  • 강화군, 구제역 발생에 즉각 대응… 31일 오후 1시 살처분 완료하고 확산 차단 총력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월 31일(토) 송해면 소재 한우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진됨에 따라, 같은 날 박용철 군수 주재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인천강화옹진축협, 강화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구제역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방역 조치 추진 상황과 부서별 역할 분담, 기관 간 협조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강화군은 구제역 확진 직후 해당 농가에 대해 출입 통제 및 초동 방역 조치를 즉각 시행했으며, 우제류(소․돼지․염소) 관련 농장과 종사자, 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1월 31일 오전 1시부터 2월 2일 오전 1시까지 48시간 동안 인천․김포 지역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발생 농가에 대해서는 전두수 살처분을 실시해 1월 31일 오후 1시 기준 총 243두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방역대 내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항원 양성 개체에 대해서는 신속히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화군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며 방역 차량 5대를 투입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인천 강화 및 경기 김포 지역을 대상으로 구제역 긴급 백신 접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긴급 예산 편성을 비롯해 강화경찰서의 통제 지원, 강화소방서의 급수 지원, 인천강화옹진축협의 살처분 보상 및 긴급 접종 지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가동해 현장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구제역 확산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초동 방역부터 방역대 관리까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군민과 축산농가가 안심할 수 있도록 상황 종료 시까지 책임 있는 대응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방역대 설정과 이동 제한을 철저히 관리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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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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