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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장 직무대행 2025년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7만 강화군민 여러분! 강화군의회 부의장 한승희 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강화군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해도 우리 한마음 한뜻으로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해를 맞아 우리 강화군의회는 군민과의 소통, 집행부와의 협치를 바탕으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군민 여러분의 생각과 뜻이 강화군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례를 제·개정하고,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을 심의하며, 군민에게 필요한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살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집행부와는 끊임없는 소통과 상호 존중을 통해 강화군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강화~계양 고속도로 착공 등 군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 더 꼼꼼히 챙기고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그리고 군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지지하겠습니다. 공공 안전, 지역상권 보호, 환경 보호는 물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복지를 더욱 강화하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습니다. 다양한 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바탕으로 모두가 차별없이 평등하게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2025년, 어떠한 고난과 시련이 닥쳐올지 알 수 없지만, 우리 강화군의회 의원 모두는 단결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며 극복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강화군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강화군의회의 진심이 군민 여러분께 닿기를 소원합니다. 2025년 을사년(甲辰年) 새해 7만 군민 여러분 모두 많이 웃으시고, 강화군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강화군의회 의장직무대리 부의장 한 승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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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강화군수, ‘소통과 화합’으로 강화군의 성장과 도약 위해 달릴 것
강화군은 2025년 ‘소통과 통합’이라는 박용철 군수의 군정 철학 아래 하나 된 강화를 만들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해에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강화~계양 고속도로 착공 등 강화군의 미래를 좌우할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강화군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새해 군정 구상을 살펴보자. ◈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펼칠 것! 박용철 군수의 제1호 공약이자, 군민 소통과 통합을 위한 플랫폼인 ‘군민통합위원회’가 지난 12월 24일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쳤고, 2025년 3월에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군정 주요 시책에 대한 군민 의견 수렴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풀뿌리민주주의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군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열린군수실’ 활성화로 현장중심 행정과 신속한 민원해결로 군민들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다. ◈ 강화군의 미래성장기반 마련 위해 전력질주할 것! 강화군은 ’23년 기준 출생자와 사망자가 각각 245명, 849명으로 사망자가 무려 3.5배나 더 많고,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인구에 39%에 달하고 있다.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교육·보육·교통 등 좋은 정주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강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경자구역·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이 모든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고, 강화군 백년대계를 세울 획기적인 사업이다. 지난 12월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자구역 지정 신청을 했고, 주민대상 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강화군의 미래가 걸린 만큼 직접 발로 뛰면서 반드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또, 광역교통망 사업의 핵심인 강화~계양고속도로가 2025년 하반기에 강화기점부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 군민의 일상이 편하고, 안전한 강화 만들 것! 강화군은 지난 7월부터 밤낮없는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으로 군민들의 일상이 무너졌다. 이에, 박용철 군수는 지난 11월 1일 전격적으로 강화군 전지역을 ‘위험지역’으로 설정해, 대남방송의 빌미가 된 ‘대북전단 살포’ 등을 금지하고, 처벌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예산 3.5억원을 확보해 피해지역 35가구에 대한 방음창 설치 지원사업을 12월 21일부터 시작했다. 앞으로도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중앙정부, 인천시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또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 사업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 맞춤형복지·문화·체육지원 강화로 지역 인구 활력 제고할 것! 지역별·세대별 골고루 복지의 온기가 돌아가는 강화를 만들겠다. 새해부터 군 차원의 출산·보육 관련 신사업으로 임산부 교통비 지원, 다자녀 양육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을 위해 무상 대중교통 서비스를 버스에서 택시까지 확대하고, 여객선 운임 무료화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복지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진료비·수술비 지원, 스마트 헬스케어 경로당 확대,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사업 등을 통해 복지인프라도 강화하겠다. 지역 내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총 126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길상면에 ‘강화군 남부문화센터’를 건립해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조성할 것이다. 또, 권역별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건강도 챙기는 여가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외 선원면 근린공원 조성과 선행천 공원화 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 휴식공간을 확대하고,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및 구석구석 야간명소화사업 등 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해 지역에 생기를 더하겠다. ◈ 경쟁력있는 농·축·어업 육성...풍요로운 강화 만들 것! 강화군 내 농축어업은 종사자만 ’23년 기준 12,300명에 달할 정도로 산업분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농어민의 경제적 안정과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농업분야에서는 첨단농업 육성과 청년농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 스마트농업 지원과 스마트팜 빌리지 조성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 및 청년농 육성에 집중하겠다. 또, 농어업인 수당 지급 및 농특산물 유통 판매망 확대를 통해 경제적 안정을 높이고,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확대 및 권역별 농기계 은행 운영 등 농촌인구 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 강화섬 한우 브랜드 육성사업과 축사 현대화시설 등을 적극 지원하고, 위생업소뿐만 아니라 농어촌 민박까지 시설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노력하겠다. 어업분야는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종자방류 사업, 인공어초 조성사업, 해양환경 및 생태계 종합조사, 주꾸미 산란시설 조성 용역 등을 추진해 새로운 어업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 미래 성장 동력, 청년의 꿈과 도전 적극 지원할 것!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지원기관들이 따로 떨어져 효율성이 떨어졌는데, 이를 한데 모아 클러스터로 구축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지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해외 어학연수기회 확대,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학생전용 에듀버스를 구입해 교육문화 체험학습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수도권 학령인구 유입을 위해 ‘가족체류형 농어촌유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창업일자리센터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 ◈ 박용철 군수 “7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와 손잡고 강화군의 더 큰 도약 위해 달려 나가겠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군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신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국내외적으로 큰 도전과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이 위기라고도 합니다. 우리 강화군은 국가 위기 때마다 호국의 정신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저는 강화군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대한민국의 발전과 우리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으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내가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뿐이라고 합니다. 제가 앞장서 7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와 손잡고 강화군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달려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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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박용철 신임 강화군수 인터뷰
【박용철 신임 강화군수 인터뷰】 1. 먼저 강화 군수 당선을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당선 소감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강화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당선은‘군민 소통, 군민 통합’을 염원하는 강화군민들의 바램이 모인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제가 당선된다면 임기 첫날 학생들 교통지도 봉사활동부터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군민들과 약속한 ‘하나 된 강화, 중단없는 강화발전’도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강화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한 그때의 초심, 결코 잊지 않고 군민들을 섬기는 강화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 상대 후보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하신다면? 저와 선거를 함께 치르신 민주당 한연희 후보님을 비롯한 무소속 김병연 후보님, 안상수 후보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승패를 떠나 강화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선거를 함께한 후보님들의 좋은 공약과 정책들은 소통과 통합의 원칙하에 잘 검토해서 우리 군민들께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3. 이번 보궐선거 승리의 원동력은 어디에 있었다고 생각하나? 치열한 선거였던 만큼 선거 과정에서 거짓 선동과 흑색선전으로 상대 후보를 비방하고 음해하는 일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처음부터 일관되게 네거티브 선거하지 않고, 정책선거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임했습니다. 현명한 강화군민 여러분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군민들께서도 그런 저의 진심을 알아주시고, 미래를 위해 선택을 해 주신 것 아닌가 싶습니다. 강화군민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선택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4. 취임식을 통해 군민들께 5가지 약속을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저는 취임식에서 강화군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를 제시했고, 실천 방안으로 다섯 가지를 약속했습니다. 첫째, 군민대통합위원회를 출범하고, ‘찾아가는 우리동네 열린 군수실’을 정기적으로 열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 하나 된 강화를 위한 ‘군민통합위원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위원은 여야 정치권을 가리지 않고, 지역 내 문화예술인, 청년‧여성, 전문가 및 일반군민을 아우르는 30~50여 명의 통합위원으로 구성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하나 된 강화를 위한 소통전담기구와 소통전담부서를 운영하여 군민 통합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동네 박군수’라는 이름으로 지역별‧거점별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운영과 강화군민 민원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둘째, 어르신 버스 무상교통서비스를 택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청소년 교육 문화 클러스터 청사진을 마련해 모든 세대의 복지를 강화하겠다. 강화군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빈틈없는 어르신 정책과 생활편의를 확충해 나가고, 이와 더불어 교육발전특구 성공 운영, 교과외 수업 특별반 운영 지원 등을 통해 강화를 이끌 미래세대를 확실히 챙길 것입니다. 셋째, 석모도 온천 관광지구 및 해양치유사업을 활성화하고 마니산, 화개정원 등 기존 관광시설의 콘텐츠를 강화해 관광자원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 강화는 고대와 근대를 아우르는 ‘지붕없는 박물관’입니다. 우리 강화를 수도권의 핵심 힐링 도시로 키울 계획입니다. 석모도 온천 관광지구 개발, 해양치유사업 등은 강화군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민자 유치 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입니다. 기존의 관광자원에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더해 사계절 문전성시를 이루는 강화군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넷째,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및 농·축산·수산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강화군을 ‘경제도읍’으로 발전시키고, 농민, 어민, 축산인, 임업인, 소상공인 등이 행복한 살기좋은 강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강화군의 일자리, 교통, 의료, 보육 등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관통하는 핵심 사업이자, 강화군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성장동력이 될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적극 추진 할 계획입니다. 또한, 강화섬쌀 등 지역 특산물 고급 브랜드화 및 판로 확대 지원, 성어기 항·포구출입 시간 연장 및 조업 한계선 확대, 소상공인 운영시설 개선 자금 지원 확대 등 뿌리산업을 확실히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강화~계양 고속도로와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등 대규모 숙원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서울과 전철로 닿고, 인천공항과 다리로 연결되는 강화는 곧 세계와 이어지는 강화를 의미합니다. 수도권의 새로운 관문 강화시대를 열겠다는 것입니다.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실무자에게만 맡기지 않고, 중앙부처, 인천시, 국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겠습니다. 5. 정치를 시작한 계기가 궁금하다. 장남으로서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또래보다 빨리 산업전선에 뛰어들며, 고향인 강화에서 중계 유선방송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당시의 중계 유선방송 사업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선방송을 설치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다 보니 지역의 애로사항이 바로 눈에 들어왔습니다. 지역 어르신들이 농사를 지으면서 겪는 어려움, 동네 청년들이 도시로 떠나가는 것, 농어촌 지역의 소득이 점차 감소 되는 것과 같은 현실적인 부분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고민하던 중 당시 시의회 부의장이었던 故 유천호 군수님과 정치적 인연을 본격적으로 맺게 되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6. 3선의 군의원과 시의원을 거치고 군수에 당선되었는데 의원 시절에 가장 보람되고 가장 생각이 나는 일이 있다면? 군의원과 시의원 도합 14년 의정활동 기간 동안 군민과 강화 발전을 위해 현장을 뛰어다녔습니다. 특히, 인천시 의원 시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국·시비 보조금의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농어업인 공익수당 재원의 인천시 분담률을 50%에서 70%로 조정해 냈으며,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연구회를 만들어 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며 해당 사업의 연구용역 예산으로 36억을 확보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정치인으로서 3선의 군의원과 한 번의 시의원을 역임하며 강화군민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제 강화군수로 강화군의 비약적 발전을 끌어낼 것이며, 이것이 저를 오랫동안 성원해 준 강화군민들에게 보답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7. 길상면, 양도면, 화도면, 선원면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 것으로 아는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강화가 어떤 발전이 오는지 말해달라.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강화남단을 의료, 바이오, 관광 중심의 힐링메디컬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인천시의원 시절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영종‧강화 연륙교 연결 연구회’의 대표 의원을 맡아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깊은 고민과 연구를 진행했고, 나아갈 방향은 정확히 서 있습니다. 이 사업이 성공하면, 인구소멸위험지역 강화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끌어나갈 신성장 동력 강화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합니다. 8. 강화공항을 만들 계획은 없나? 이미 강화읍을 기준으로 김포공항(약 38km)과 인천국제공항(약 58km)이 자리 잡고 있어, 1시간 20분 이내면 2개의 공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현 가능성 없는 사업으로 군민들을 현혹하는 것은 정치인이 하면 안 됩니다. 저는‘강화-영종 연륙교’ 건설을 공약했습니다. 공약이 현실이 된다면 인천공항에서 강화까지 20분 시대가 열리며,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을 전세계로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되어 강화군의 비약적 발전을 이뤄낼 것입니다. 이것이 경제성 제로인 공항 건설보다 효율적이고 강화군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9. 인근의 인천 서구는 인구가 60만 명이 넘었는데 강화는 아직 7만여 명 밖에 안되는데 인구 10만 명 시대를 가기 위한 대책이 있나? 우리 강화는 2024. 9월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2만 6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39%를 차지하며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고, 강화군 인구도 10년 만에 감소하는 등 지역소멸 위험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인구가 늘 수 있습니다. 현재 농어업·관광 중심의 산업구조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그 해답이 바로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입니다. 이와 함께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강화전철시대 개막 등 강화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의 다양화를 꾀해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향후 10년, 20년을 준비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갈 계획입니다. 10. 인천지하철 2호선, 서울 지하철 5호선, 서울 지하철 7호선 등 강화를 연결하기 위한 교통 대책은? 국가철도와 광역철도 사업은 강화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서울과 전철이 닿아야만 서울과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군민들의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도권의 새로운 관문, 강화시대를 위해 ‘강화 전철시대 개막’이 제 공약 중 하나입니다. 서울 5호선 강화 연장과 인천지하철 2호선 강화 연장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숙원과제라고 봅니다. 강화군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짐 가방 싸 들고 국회와 국토부, 인천시를 문지방이 닳도록 찾아가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겠습니다. 11. 주말이나 연휴일에는 초지대교나 강화대교가 꽉 막혀 주민과 여행객들의 불만이 많은데 대책은? 강화군은 1년에 1,70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화를 나가는 다리는 강화대교, 초지대교 두 곳뿐입니다. 주말에 교통정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강화군 교통 문제 해법의 핵심은 서울과 인천을 오갈 수 있는 도로와 전철을 하루빨리 건설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서울, 인천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2025년 착공 예정인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의 신속한 추진과 인천2호선, 서울5호선 강화 연장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강화~영종 간 연륙교 건설도 조속히 추진해야 합니다. 12. 젊은 강화군수신데 앞으로의 큰 꿈을 말해달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듯이 몇 살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얼마나 생각이 젊고, 행동하는 사람, 더 나은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진짜 젊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자신하는 부분이 소통과 통합이라고 저는 자부합니다. ‘소통과 통합’은 제가 가장 잘하는 일이기 때문에 강화 군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늘 경청하고 직접 발로 뛰며 노력해 왔습니다. ‘찾아가는 군수’, ‘발로뛰는 군수’가 되어 소통과 통합의 하나 된 강화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강화~계양 고속도로와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강화전철시대 개막 등 강화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13. 군민들께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 저는 우리 군민들에게 ‘우리동네 박군수’로 불리고 싶습니다. 친근한 이웃이고, 언제든 부르면 달려가는 동네 민원 해결사 박용철이 되겠다는 것이 저의 각오입니다. 발로 뛰는 강화군수 박용철이 강화 군정을 잘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보내주신 성원 절대 잊지 않고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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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맛집 소개, 홍성래 특허 김밥
[기고, 맛집 탐방] "강화 맛집(제1호) 홍성래 특허 김밥" 집을 소개하려 한다. '홍성래 특허 김밥'은, 강화 길상초 옆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본 기자가 영상 PD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서 라면 떡볶이와 특허김밥, 해물된장찌개를 시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양쪽으로 나누어진 실내는 아늑하며 편안했고 밖에는 주인마님께서 꽃을 너무나 좋아하시는 듯, 화분은 꽃들로 가득 차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다. 홍성래 특허 김밥(대표 홍성래, 길상 탁구회 총무) 대표는 모든 재료는 자가공급한다며, 가족에게 식사를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음식을 연구하며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래 특허 김밥 관계자는 김밥뿐만 아니고 점심, 저녁 식사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주문 및 예약 문의 (대표 홍성래, 010-4444-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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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10.16일 강화 군수 보궐선거 과연 누가 당선될 것인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전국에서 가장 핫한 강화
♣강화일보 조종현 대표이사♣ [기자수첩]오는 10.16일 치러질 강화 군수 보궐선거로 강화가 요동치며 전국에서 최고로 핫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거에 누가 당선될지 군민들뿐만 아니라 인천, 김포 지역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으며, 강화 공무원들도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이며, 바짝 긴장하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차 경선은 9.9(월)~9.10(화)에 실시해 예비후보자를 4명으로 컷오프하고, 2차 경선은 9.13일에 하여 후보자를 확정한다고 이미 발표한 바 있는데, 손범규 국민의 힘 인천시 당 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9.5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1.2차 경선 모두 '책임당원' 60% 일반 '강화군민' 40%의 여론조사로, 후보자를 9.13일 최종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제 과연 9.10일 누가 1차 컷오프에서 살아남을지가 매우 흥미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 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현재 김세환, 김순호, 곽근태, 박용철, 유원종, 안영수, 전인호, 황우덕, 이상복, 전정배, 나창환, 김지영, 계민석, 안상수 등 총 14명이나 된다. 속단하긴 어렵지만 인지도면에서는 당연히 안상수 前 시장, 박용철 前 시의원, 안영수 前 시의원, 이상복 前 강화군수 등이 높아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강화는 지역정서가 매우 보수적인 지역이라 국민의 힘 '공천=당선'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는데,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故 유천호 군수가 무소속, 윤재상 전 시의원이 무소속, 한연희 후보가 민주당으로 출마해 유천호 군수가 승리하였는데, 윤재상후보가 파괴력이 적었다는 평인데 이번에는 양상이 다르다는 것이다. 만약에 박용철 후보가 국민의 힘 후보로 공천 확정되었을 때, 안상수 후보가 반발 혹은 무소속으로 나와도 자신 있다는 판단하에, 3자 구도가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중앙당과 손범규 인천시 당 위원장의 고민이 깊어지는 까닥이다. 안상수 전 시장도 얼마 전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는데, 엄청 많은 인파가 몰려 아직 살아있음을 알렸다. 안상수 후보는 국회의원 3선과 인천시장을 두번씩이나 역임한 거물 중에 거물이다. 또한 강화군이 가뭄으로 농민들이 고통을 받을 때 한강에서 물을 끌어와 농민들에게 가뭄을 말끔하게 해소시킨 입지 전적인 인물이라 인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비판 여론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물러날 때가 되지 않았냐며 국회의원 3선에 인천시장을 두 번씩이나 역임한 분이 강화 군수가 격에 맞느냐며 유정복 시장이나 배준영 의원이 불편해할 것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는 건 사실인데, 한편으로는 힘 있고 능력 있고 경험 많은 거물 급이 군수가 되면 강화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강화군 의원 3선에 얼마 전 인천시 의원을 사퇴한, 박용철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을 확률이 제일 큰 것으로 보고 있는데 가장 큰 변수는, 국민의 힘 박용철, 무소속, 안상수, 민주당 한연희 후보 이런 구도가 벌어지면 한연희 후보가 어부지리로 유리하고, 박용철 vs 한연희 구도가 벌어지면 故 유천호 군수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박용철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는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얼마 전 기자회견을 열어 준비된 일꾼 한연희를 선택해달라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하여간 이번 강화에서 10.16일 치러지는 보궐선거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선거인 것은 자명한데, 당을 보지 말고 과연 누가 정말로 강화군민과 강화발전을 잘 시킬 수 있는가를 심사숙고하여 투표하기를 본 기자도 강화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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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장 직무대행 2025년 신년사
- 존경하고 사랑하는 7만 강화군민 여러분! 강화군의회 부의장 한승희 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강화군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해도 우리 한마음 한뜻으로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해를 맞아 우리 강화군의회는 군민과의 소통, 집행부와의 협치를 바탕으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군민 여러분의 생각과 뜻이 강화군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례를 제·개정하고,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을 심의하며, 군민에게 필요한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살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집행부와는 끊임없는 소통과 상호 존중을 통해 강화군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강화~계양 고속도로 착공 등 군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 더 꼼꼼히 챙기고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그리고 군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지지하겠습니다. 공공 안전, 지역상권 보호, 환경 보호는 물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복지를 더욱 강화하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습니다. 다양한 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바탕으로 모두가 차별없이 평등하게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2025년, 어떠한 고난과 시련이 닥쳐올지 알 수 없지만, 우리 강화군의회 의원 모두는 단결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며 극복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강화군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강화군의회의 진심이 군민 여러분께 닿기를 소원합니다. 2025년 을사년(甲辰年) 새해 7만 군민 여러분 모두 많이 웃으시고, 강화군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강화군의회 의장직무대리 부의장 한 승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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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장 직무대행 2025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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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강화군수, ‘소통과 화합’으로 강화군의 성장과 도약 위해 달릴 것
- 강화군은 2025년 ‘소통과 통합’이라는 박용철 군수의 군정 철학 아래 하나 된 강화를 만들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해에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강화~계양 고속도로 착공 등 강화군의 미래를 좌우할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강화군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새해 군정 구상을 살펴보자. ◈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펼칠 것! 박용철 군수의 제1호 공약이자, 군민 소통과 통합을 위한 플랫폼인 ‘군민통합위원회’가 지난 12월 24일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쳤고, 2025년 3월에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군정 주요 시책에 대한 군민 의견 수렴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풀뿌리민주주의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군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열린군수실’ 활성화로 현장중심 행정과 신속한 민원해결로 군민들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다. ◈ 강화군의 미래성장기반 마련 위해 전력질주할 것! 강화군은 ’23년 기준 출생자와 사망자가 각각 245명, 849명으로 사망자가 무려 3.5배나 더 많고,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인구에 39%에 달하고 있다.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교육·보육·교통 등 좋은 정주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강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경자구역·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이 모든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고, 강화군 백년대계를 세울 획기적인 사업이다. 지난 12월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자구역 지정 신청을 했고, 주민대상 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강화군의 미래가 걸린 만큼 직접 발로 뛰면서 반드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또, 광역교통망 사업의 핵심인 강화~계양고속도로가 2025년 하반기에 강화기점부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 군민의 일상이 편하고, 안전한 강화 만들 것! 강화군은 지난 7월부터 밤낮없는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으로 군민들의 일상이 무너졌다. 이에, 박용철 군수는 지난 11월 1일 전격적으로 강화군 전지역을 ‘위험지역’으로 설정해, 대남방송의 빌미가 된 ‘대북전단 살포’ 등을 금지하고, 처벌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예산 3.5억원을 확보해 피해지역 35가구에 대한 방음창 설치 지원사업을 12월 21일부터 시작했다. 앞으로도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중앙정부, 인천시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또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 사업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 맞춤형복지·문화·체육지원 강화로 지역 인구 활력 제고할 것! 지역별·세대별 골고루 복지의 온기가 돌아가는 강화를 만들겠다. 새해부터 군 차원의 출산·보육 관련 신사업으로 임산부 교통비 지원, 다자녀 양육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을 위해 무상 대중교통 서비스를 버스에서 택시까지 확대하고, 여객선 운임 무료화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복지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진료비·수술비 지원, 스마트 헬스케어 경로당 확대,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사업 등을 통해 복지인프라도 강화하겠다. 지역 내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총 126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길상면에 ‘강화군 남부문화센터’를 건립해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조성할 것이다. 또, 권역별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건강도 챙기는 여가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외 선원면 근린공원 조성과 선행천 공원화 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 휴식공간을 확대하고,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및 구석구석 야간명소화사업 등 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해 지역에 생기를 더하겠다. ◈ 경쟁력있는 농·축·어업 육성...풍요로운 강화 만들 것! 강화군 내 농축어업은 종사자만 ’23년 기준 12,300명에 달할 정도로 산업분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농어민의 경제적 안정과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농업분야에서는 첨단농업 육성과 청년농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 스마트농업 지원과 스마트팜 빌리지 조성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 및 청년농 육성에 집중하겠다. 또, 농어업인 수당 지급 및 농특산물 유통 판매망 확대를 통해 경제적 안정을 높이고,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확대 및 권역별 농기계 은행 운영 등 농촌인구 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 강화섬 한우 브랜드 육성사업과 축사 현대화시설 등을 적극 지원하고, 위생업소뿐만 아니라 농어촌 민박까지 시설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노력하겠다. 어업분야는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종자방류 사업, 인공어초 조성사업, 해양환경 및 생태계 종합조사, 주꾸미 산란시설 조성 용역 등을 추진해 새로운 어업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 미래 성장 동력, 청년의 꿈과 도전 적극 지원할 것!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지원기관들이 따로 떨어져 효율성이 떨어졌는데, 이를 한데 모아 클러스터로 구축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지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해외 어학연수기회 확대,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학생전용 에듀버스를 구입해 교육문화 체험학습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수도권 학령인구 유입을 위해 ‘가족체류형 농어촌유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창업일자리센터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 ◈ 박용철 군수 “7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와 손잡고 강화군의 더 큰 도약 위해 달려 나가겠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군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신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국내외적으로 큰 도전과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이 위기라고도 합니다. 우리 강화군은 국가 위기 때마다 호국의 정신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저는 강화군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대한민국의 발전과 우리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으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내가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뿐이라고 합니다. 제가 앞장서 7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와 손잡고 강화군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달려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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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강화군수, ‘소통과 화합’으로 강화군의 성장과 도약 위해 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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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박용철 신임 강화군수 인터뷰
- 【박용철 신임 강화군수 인터뷰】 1. 먼저 강화 군수 당선을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당선 소감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강화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당선은‘군민 소통, 군민 통합’을 염원하는 강화군민들의 바램이 모인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제가 당선된다면 임기 첫날 학생들 교통지도 봉사활동부터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군민들과 약속한 ‘하나 된 강화, 중단없는 강화발전’도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강화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한 그때의 초심, 결코 잊지 않고 군민들을 섬기는 강화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 상대 후보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하신다면? 저와 선거를 함께 치르신 민주당 한연희 후보님을 비롯한 무소속 김병연 후보님, 안상수 후보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승패를 떠나 강화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선거를 함께한 후보님들의 좋은 공약과 정책들은 소통과 통합의 원칙하에 잘 검토해서 우리 군민들께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3. 이번 보궐선거 승리의 원동력은 어디에 있었다고 생각하나? 치열한 선거였던 만큼 선거 과정에서 거짓 선동과 흑색선전으로 상대 후보를 비방하고 음해하는 일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처음부터 일관되게 네거티브 선거하지 않고, 정책선거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임했습니다. 현명한 강화군민 여러분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군민들께서도 그런 저의 진심을 알아주시고, 미래를 위해 선택을 해 주신 것 아닌가 싶습니다. 강화군민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선택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4. 취임식을 통해 군민들께 5가지 약속을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저는 취임식에서 강화군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를 제시했고, 실천 방안으로 다섯 가지를 약속했습니다. 첫째, 군민대통합위원회를 출범하고, ‘찾아가는 우리동네 열린 군수실’을 정기적으로 열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 하나 된 강화를 위한 ‘군민통합위원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위원은 여야 정치권을 가리지 않고, 지역 내 문화예술인, 청년‧여성, 전문가 및 일반군민을 아우르는 30~50여 명의 통합위원으로 구성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하나 된 강화를 위한 소통전담기구와 소통전담부서를 운영하여 군민 통합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동네 박군수’라는 이름으로 지역별‧거점별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운영과 강화군민 민원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둘째, 어르신 버스 무상교통서비스를 택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청소년 교육 문화 클러스터 청사진을 마련해 모든 세대의 복지를 강화하겠다. 강화군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빈틈없는 어르신 정책과 생활편의를 확충해 나가고, 이와 더불어 교육발전특구 성공 운영, 교과외 수업 특별반 운영 지원 등을 통해 강화를 이끌 미래세대를 확실히 챙길 것입니다. 셋째, 석모도 온천 관광지구 및 해양치유사업을 활성화하고 마니산, 화개정원 등 기존 관광시설의 콘텐츠를 강화해 관광자원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 강화는 고대와 근대를 아우르는 ‘지붕없는 박물관’입니다. 우리 강화를 수도권의 핵심 힐링 도시로 키울 계획입니다. 석모도 온천 관광지구 개발, 해양치유사업 등은 강화군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민자 유치 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입니다. 기존의 관광자원에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더해 사계절 문전성시를 이루는 강화군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넷째,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및 농·축산·수산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강화군을 ‘경제도읍’으로 발전시키고, 농민, 어민, 축산인, 임업인, 소상공인 등이 행복한 살기좋은 강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강화군의 일자리, 교통, 의료, 보육 등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관통하는 핵심 사업이자, 강화군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성장동력이 될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적극 추진 할 계획입니다. 또한, 강화섬쌀 등 지역 특산물 고급 브랜드화 및 판로 확대 지원, 성어기 항·포구출입 시간 연장 및 조업 한계선 확대, 소상공인 운영시설 개선 자금 지원 확대 등 뿌리산업을 확실히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강화~계양 고속도로와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등 대규모 숙원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서울과 전철로 닿고, 인천공항과 다리로 연결되는 강화는 곧 세계와 이어지는 강화를 의미합니다. 수도권의 새로운 관문 강화시대를 열겠다는 것입니다.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실무자에게만 맡기지 않고, 중앙부처, 인천시, 국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겠습니다. 5. 정치를 시작한 계기가 궁금하다. 장남으로서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또래보다 빨리 산업전선에 뛰어들며, 고향인 강화에서 중계 유선방송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당시의 중계 유선방송 사업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선방송을 설치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다 보니 지역의 애로사항이 바로 눈에 들어왔습니다. 지역 어르신들이 농사를 지으면서 겪는 어려움, 동네 청년들이 도시로 떠나가는 것, 농어촌 지역의 소득이 점차 감소 되는 것과 같은 현실적인 부분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고민하던 중 당시 시의회 부의장이었던 故 유천호 군수님과 정치적 인연을 본격적으로 맺게 되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6. 3선의 군의원과 시의원을 거치고 군수에 당선되었는데 의원 시절에 가장 보람되고 가장 생각이 나는 일이 있다면? 군의원과 시의원 도합 14년 의정활동 기간 동안 군민과 강화 발전을 위해 현장을 뛰어다녔습니다. 특히, 인천시 의원 시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국·시비 보조금의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농어업인 공익수당 재원의 인천시 분담률을 50%에서 70%로 조정해 냈으며,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연구회를 만들어 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며 해당 사업의 연구용역 예산으로 36억을 확보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정치인으로서 3선의 군의원과 한 번의 시의원을 역임하며 강화군민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제 강화군수로 강화군의 비약적 발전을 끌어낼 것이며, 이것이 저를 오랫동안 성원해 준 강화군민들에게 보답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7. 길상면, 양도면, 화도면, 선원면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 것으로 아는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강화가 어떤 발전이 오는지 말해달라.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강화남단을 의료, 바이오, 관광 중심의 힐링메디컬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인천시의원 시절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영종‧강화 연륙교 연결 연구회’의 대표 의원을 맡아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깊은 고민과 연구를 진행했고, 나아갈 방향은 정확히 서 있습니다. 이 사업이 성공하면, 인구소멸위험지역 강화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끌어나갈 신성장 동력 강화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합니다. 8. 강화공항을 만들 계획은 없나? 이미 강화읍을 기준으로 김포공항(약 38km)과 인천국제공항(약 58km)이 자리 잡고 있어, 1시간 20분 이내면 2개의 공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현 가능성 없는 사업으로 군민들을 현혹하는 것은 정치인이 하면 안 됩니다. 저는‘강화-영종 연륙교’ 건설을 공약했습니다. 공약이 현실이 된다면 인천공항에서 강화까지 20분 시대가 열리며,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을 전세계로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되어 강화군의 비약적 발전을 이뤄낼 것입니다. 이것이 경제성 제로인 공항 건설보다 효율적이고 강화군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9. 인근의 인천 서구는 인구가 60만 명이 넘었는데 강화는 아직 7만여 명 밖에 안되는데 인구 10만 명 시대를 가기 위한 대책이 있나? 우리 강화는 2024. 9월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2만 6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39%를 차지하며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고, 강화군 인구도 10년 만에 감소하는 등 지역소멸 위험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인구가 늘 수 있습니다. 현재 농어업·관광 중심의 산업구조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그 해답이 바로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입니다. 이와 함께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강화전철시대 개막 등 강화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의 다양화를 꾀해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향후 10년, 20년을 준비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갈 계획입니다. 10. 인천지하철 2호선, 서울 지하철 5호선, 서울 지하철 7호선 등 강화를 연결하기 위한 교통 대책은? 국가철도와 광역철도 사업은 강화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서울과 전철이 닿아야만 서울과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군민들의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도권의 새로운 관문, 강화시대를 위해 ‘강화 전철시대 개막’이 제 공약 중 하나입니다. 서울 5호선 강화 연장과 인천지하철 2호선 강화 연장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숙원과제라고 봅니다. 강화군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짐 가방 싸 들고 국회와 국토부, 인천시를 문지방이 닳도록 찾아가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겠습니다. 11. 주말이나 연휴일에는 초지대교나 강화대교가 꽉 막혀 주민과 여행객들의 불만이 많은데 대책은? 강화군은 1년에 1,70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화를 나가는 다리는 강화대교, 초지대교 두 곳뿐입니다. 주말에 교통정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강화군 교통 문제 해법의 핵심은 서울과 인천을 오갈 수 있는 도로와 전철을 하루빨리 건설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서울, 인천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2025년 착공 예정인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의 신속한 추진과 인천2호선, 서울5호선 강화 연장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강화~영종 간 연륙교 건설도 조속히 추진해야 합니다. 12. 젊은 강화군수신데 앞으로의 큰 꿈을 말해달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듯이 몇 살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얼마나 생각이 젊고, 행동하는 사람, 더 나은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진짜 젊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자신하는 부분이 소통과 통합이라고 저는 자부합니다. ‘소통과 통합’은 제가 가장 잘하는 일이기 때문에 강화 군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늘 경청하고 직접 발로 뛰며 노력해 왔습니다. ‘찾아가는 군수’, ‘발로뛰는 군수’가 되어 소통과 통합의 하나 된 강화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강화~계양 고속도로와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강화전철시대 개막 등 강화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13. 군민들께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 저는 우리 군민들에게 ‘우리동네 박군수’로 불리고 싶습니다. 친근한 이웃이고, 언제든 부르면 달려가는 동네 민원 해결사 박용철이 되겠다는 것이 저의 각오입니다. 발로 뛰는 강화군수 박용철이 강화 군정을 잘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보내주신 성원 절대 잊지 않고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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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박용철 신임 강화군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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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맛집 소개, 홍성래 특허 김밥
- [기고, 맛집 탐방] "강화 맛집(제1호) 홍성래 특허 김밥" 집을 소개하려 한다. '홍성래 특허 김밥'은, 강화 길상초 옆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본 기자가 영상 PD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서 라면 떡볶이와 특허김밥, 해물된장찌개를 시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양쪽으로 나누어진 실내는 아늑하며 편안했고 밖에는 주인마님께서 꽃을 너무나 좋아하시는 듯, 화분은 꽃들로 가득 차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다. 홍성래 특허 김밥(대표 홍성래, 길상 탁구회 총무) 대표는 모든 재료는 자가공급한다며, 가족에게 식사를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음식을 연구하며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래 특허 김밥 관계자는 김밥뿐만 아니고 점심, 저녁 식사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주문 및 예약 문의 (대표 홍성래, 010-4444-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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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맛집 소개, 홍성래 특허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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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10.16일 강화 군수 보궐선거 과연 누가 당선될 것인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전국에서 가장 핫한 강화
- ♣강화일보 조종현 대표이사♣ [기자수첩]오는 10.16일 치러질 강화 군수 보궐선거로 강화가 요동치며 전국에서 최고로 핫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거에 누가 당선될지 군민들뿐만 아니라 인천, 김포 지역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으며, 강화 공무원들도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이며, 바짝 긴장하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차 경선은 9.9(월)~9.10(화)에 실시해 예비후보자를 4명으로 컷오프하고, 2차 경선은 9.13일에 하여 후보자를 확정한다고 이미 발표한 바 있는데, 손범규 국민의 힘 인천시 당 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9.5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1.2차 경선 모두 '책임당원' 60% 일반 '강화군민' 40%의 여론조사로, 후보자를 9.13일 최종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제 과연 9.10일 누가 1차 컷오프에서 살아남을지가 매우 흥미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 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현재 김세환, 김순호, 곽근태, 박용철, 유원종, 안영수, 전인호, 황우덕, 이상복, 전정배, 나창환, 김지영, 계민석, 안상수 등 총 14명이나 된다. 속단하긴 어렵지만 인지도면에서는 당연히 안상수 前 시장, 박용철 前 시의원, 안영수 前 시의원, 이상복 前 강화군수 등이 높아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강화는 지역정서가 매우 보수적인 지역이라 국민의 힘 '공천=당선'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는데,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故 유천호 군수가 무소속, 윤재상 전 시의원이 무소속, 한연희 후보가 민주당으로 출마해 유천호 군수가 승리하였는데, 윤재상후보가 파괴력이 적었다는 평인데 이번에는 양상이 다르다는 것이다. 만약에 박용철 후보가 국민의 힘 후보로 공천 확정되었을 때, 안상수 후보가 반발 혹은 무소속으로 나와도 자신 있다는 판단하에, 3자 구도가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중앙당과 손범규 인천시 당 위원장의 고민이 깊어지는 까닥이다. 안상수 전 시장도 얼마 전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는데, 엄청 많은 인파가 몰려 아직 살아있음을 알렸다. 안상수 후보는 국회의원 3선과 인천시장을 두번씩이나 역임한 거물 중에 거물이다. 또한 강화군이 가뭄으로 농민들이 고통을 받을 때 한강에서 물을 끌어와 농민들에게 가뭄을 말끔하게 해소시킨 입지 전적인 인물이라 인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비판 여론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물러날 때가 되지 않았냐며 국회의원 3선에 인천시장을 두 번씩이나 역임한 분이 강화 군수가 격에 맞느냐며 유정복 시장이나 배준영 의원이 불편해할 것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는 건 사실인데, 한편으로는 힘 있고 능력 있고 경험 많은 거물 급이 군수가 되면 강화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강화군 의원 3선에 얼마 전 인천시 의원을 사퇴한, 박용철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을 확률이 제일 큰 것으로 보고 있는데 가장 큰 변수는, 국민의 힘 박용철, 무소속, 안상수, 민주당 한연희 후보 이런 구도가 벌어지면 한연희 후보가 어부지리로 유리하고, 박용철 vs 한연희 구도가 벌어지면 故 유천호 군수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박용철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는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얼마 전 기자회견을 열어 준비된 일꾼 한연희를 선택해달라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하여간 이번 강화에서 10.16일 치러지는 보궐선거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선거인 것은 자명한데, 당을 보지 말고 과연 누가 정말로 강화군민과 강화발전을 잘 시킬 수 있는가를 심사숙고하여 투표하기를 본 기자도 강화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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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10.16일 강화 군수 보궐선거 과연 누가 당선될 것인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전국에서 가장 핫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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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군의회 의장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 ♣강필희 강화군 주민 한승희 군의회 의장님!전임 배충원 군의회 의장의 병가로 인하여 발생한 후반기 의장직에 선출된 점에 대하여 먼저 축하를 드립니다.강화신문(2025. 03. 06) 인터넷판 인터뷰에서 이런 말씀을 했더군요.“배충원 전 의장님의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지난 6개월 동안 의장직무대리를 수행하며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그러고 보니 배충원 군의원이 ‘안타까운 사고’로 군의회에 출석하지 못한 지가 벌써 6개월이 되었군요. 그런데도 여전히 군의원직을 유지하고 있어서, 그것이 어떤 법규에 의거하여 가능한지 궁금하여 이것저것 자료를 뒤적여 봤습니다.강화군의회 홈페이지에서 <의원 소개>란을 훑어보니, 한승희 군의원의 ‘경력사항’ 중에 특이하게도 <전) 유천호 강화군수 비서>라는 경력이 기재되어 있더군요. 한 군의원이 몇 급 지방공무원으로 군수 비서를 했다는 건지, 계약직이나 공무직으로 군수 비서를 했다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이미 고인이 된 ‘유천호 강화군수’의 성명을 밝히는 것으로써 자신의 출신성분을 강력하게 전달하려는 의도가 있어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런 출신 성분을 경력으로 밝히는 것과 지방공무원 직급을 전력(前歷)으로 밝히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정직한 경력 공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미 유명을 달리한 후 군민들이 별로 입에 올리지 않는 전 군수의 정치적 잔존을 물려받은 군의원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씁쓸하였습니다.그런데 사실은 한승희 군의원의 그런 경력보다는 배충원 군의원이 아직도 현직 군의원으로 소개되어 있는 점이 기이하였습니다. 사적 활동으로 발생한 사고로 인하여 6개월 동안 군의회에 출석하지 않은 군의원이 그 자격을 상실하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무엇인지 몹시 궁금하였습니다.그리하여 관련되는 법규를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법을 잘 모릅니다만, 해당될 수 있는 법규를 열심히 찾아본 결과, 분량이 많습니다만 군민 모두가 알아야 할 사항 같기에 아래와 같이 모두 옮겨놓습니다.1. <강화군의회 회의 규칙> 중 청가 및 결석에 관한 사항입니다.제7조(청가 및 결석) ① 의원이 사고로 인하여 의회에 출석하지 못할 때에는 그 이유와 기간을 기재한 청가서를 미리 의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② 의원의 청가는 5일 이내인 것은 의장이 허가하고 5일을 초과하는 것은 의회에서 허가한다.③ 의원이 청가의 기간이 경과되어도 의회에 출석할 수 없을 때에는 다시 청가서를 제출하여야 하고 청가의 기간 내에 의회에 출석한 때에는 그 날 이후의 청가는 효력을 상실한다.④ 의원이 사고로 인하여 의회에 출석하지 못한 때에는 그 이유와 기간을 기재한 결석계를 의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⑤ 의원이 정당한 이유 없이 본회의 또는 위원회에 계속 2일 이상 결석하였을 때에는 의장 또는 위원장은 해당의원의 출석을 요구하여야 한다.⑥ 제5항의 출석요구는 문서로 하되 긴급한 경우에는 구두로 할 수 있다.2. <지방자치법> 중 군의원 자격상실에 관한 조항입니다.제90조(의원의 퇴직) 지방의회의원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될 때에는 지방의회의원의 직에서 퇴직한다. 1. 제43조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직에 취임할 때 2. 피선거권이 없게 될 때(지방자치단체의 구역변경이나 없어지거나 합한 것 외의 다른 사유로 그 지방자치단체의 구역 밖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였을 때를 포함한다) 3. 징계에 따라 제명될 때제91조(의원의 자격심사) ① 지방의회의원은 다른 의원의 자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으면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찬성으로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자격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② 심사 대상인 지방의회의원은 자기의 자격심사에 관한 회의에 출석하여 의견을 진술할 수 있으나, 의결에는 참가할 수 없다.제92조(자격상실 의결) ① 제91조제1항의 심사 대상인 지방의회의원에 대한 자격상실 의결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② 심사 대상인 지방의회의원은 제1항에 따라 자격상실이 확정될 때까지는 그 직을 상실하지 아니한다.제93조(결원의 통지) 지방의회의 의장은 지방의회의원의 결원이 생겼을 때에는 15일 이내에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알려야 한다.3. 군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강화군의회 의원윤리강령>입니다우리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주권자인 군민으로부터 군정을 위임받은 대표자로서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사회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의 공익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에 우리 강화군의회 의원이 준수할 윤리강령을 정한다.하나 우리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자유와 권리증진을 위하여 우리의 모든 공적생활에 있어 군민에게 분명히 책임을 진다.하나 우리는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군민의 복리증진과 공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공인으로서의 인격유지 및 자질향상에 노력하며 검소하고 청렴한 생활을 함으로써 지방자치제의 초석이 된다.하나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절차를 준수하여 의원 서로간에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합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해내는 건전한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4.<강화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중 윤리강령 조항입니다제2조(윤리강령) 강화군의회 의원(이하 “의원”이라 한다)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켜야 할 윤리강령을 다음과 같다. <개정 2021.6.28., 2022.1.11.>1. 주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서 의원의 품위를 유지하며, 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한다.2.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공익우선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사익을 추구하지 않는다.3. 공직자로서 직무와 관련하여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으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4. 의회의 구성원으로서 상호간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충분한 토론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적법 절차를 지킨다.5.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모든 공사행위에 관하여 주민에게 책임진다.한승희 군의회 의장님!위와 같은 법규와 관련하여 6가지의 질의를 하겠습니다.1. 배충원 군의원은 직무 수행 중에 발생한 사고로 병가를 낸 경우가 아니라, 사익 활동 중 사고로 장기 병가 중인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강화군의회 회의 규칙> 제7조(청가 및 결석)에 위배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검토해야 하며, 무한정으로 병가를 허가할 사안은 아닙니다. 이 규칙 제7조에 의하면 군의원 당사자가 청가를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있는 바, 직접 청가 신청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의식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로써 의정활동을 계속할 수 없다면 병가를 중지해야 할 것이며 또한 스스로 의사표현을 할 수 없으므로 대리인에 의한 신청도 허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제 의견이 맞습니까? 틀립니까?2. 배충원 군의원은 장기 병가 중이므로 군의회의 <강화군의회윤리강령>을 지킬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는 군의회 활동을 할 수 없음으로 인하여 <강화군의회윤리강령> 중 ① 머리글에 제시된 ‘주권자인 군민으로부터 군정을 위임받은 대표자“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경우에 들며, ② 첫 번째 제시된 ‘군민의 자유와 권리증진을 위하여’ 활동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③ 두 번째 제시된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군민의 복리증진과 공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의견이 맞습니까? 틀립니까?3. <강화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중 제2조 윤리강령에 비추어서 배충원 군의원에 대해 판단한다면 ①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하지 못하는 활동 불능 상태에 있는 군의원이며, ②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공익우선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활동 불능 상태에 있는 군의원이며, ③ 충분한 토론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적법 절차를 지킬 수 없는 활동 불능 상태에 있는 군의원이며, ④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모든 공사행위에 관하여 주민에게 책임질 수 없는 활동 불능 상태에 있는 군의원입니다. 제 의견이 맞습니까? 틀립니까?4. <지방자치법 제91조(의원의 자격심사) ① 지방의회의원은 다른 의원의 자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으면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찬성으로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자격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에 의거하여 자격심사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법> 제90조 3 및 제91조 1항 및 제92조 1항에 의거하여 자격 상실 처리해야 합니다. 개인적 사고로 인하여 위법한 상태에 놓인 군의원에 대하여 동정이나 연민을 앞세우거나 동료의식으로 그 명백한 위법성을 방조, 묵인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군민의 세금으로 급여 등등이 지급되고 있다면 이도 중지해야 할 것입니다. 제 의견이 맞습니까? 틀립니까?5. 이러한 법규와 관련하여 배충원 군의원의 경우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중앙 행정부에 자문을 구하는 것이 군의회 의장이 해야 할 법적 의무이며, 이를 군민에게 공개해야 합니다. 제 의견이 맞습니까? 틀립니까?6. 같은 정당 소속 군의원이라는 이유로 위법성을 확인하여 처리하지 않는다면 현재의 군의원 모두 직무유기 또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의 죄에 해당하는지의 여부를 군의회 차원에서 사법기관에 판단을 구해 봐야 할 것입니다. 제 의견이 맞습니까? 틀립니까?한승희 군의회 의장님!강화신문 인터뷰의 말미에 “끝으로 군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더군요.“존경하는 7만 강화군민 여러분, 강화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오직 군민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정말 겸손한 말씀입니다만,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회가 군민을 대리해야 하는 군의원이 법적 근거 없이 장기 출석하지 않는다면 유권자인 군민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진정하게 군민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하겠다면 6개월간 군의회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배충원 군의원에 대하여 관련법에 의거하여 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한 명의 군의원이 군의회에 장기 결석한다는 것은 수많은 군민의 목소리를 내지 않는 행위와 진배없다고 생각합니다.한승희 군의회 의장님의 정성 어린 답장을 기다립니다. 2025.3. 강필희(강화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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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군의회 의장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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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강화 군수의 품격과 강화군 군의원의 품격
- [기고문] 강필희 강화군민 박용철 군수가 보궐선거로 지자체장이 된 직후 보여준 행보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며, 또 가장 군민 친화적인 대민 활동이 있다. 지난해 11월에 수업 중인 동광중학교에서 양도면이 면민의 날을 개최함으로써 학습권을 침해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부모에게 사과하며 자세를 낮추었다는 사실인데 이것은 박군수가 향후 군정에서 실천하려는 철학의 상징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이후 박군수는 2025년 신년사에서 ‘소통과 통합이라는 군정 철학 아래, 모두가 하나 된 강화를 만들겠다’라고 공언했는데 그 약속과 상통하는 첫걸음이 동광중학교 학부모와 만남이며, 이는 군수의 품격을 높인 대민 활동이었고 모든 세대가 가장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영역이 새로운 세대의 교육 환경의 진화이기 때문이다.박군수가 그 역할의 중심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지만, 사실상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대민 활동을 해야 하는 군의원들이 먼저 ‘소통과 통합’의 선두에 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과연 그러한지 의심되는 상황이 근래에 있었다.이미 박군수의 군정 철학은 정책 실현으로 군민의 눈과 귀에 보이고 들리고 있지만, 집행기관장인 군수가 더욱더 원활하게 군정을 펼쳐나가려면 의결기관인 군의회가 군민을 대신하여 진실하고 공정한 의결권을 행사하여야 한다.그런 점에 있어서 현재 군 의회에는 과연 그럴 만하게 각각의 군의원에게 적합한 역할이 주어져 있고 또 그 역할을 맡고 있는지 짚어보지 않을 수 없다.군의원들의 과거 경력은 다양하며, 그 다양성을 군민이 선택하여 의결권을 맡겼지만, 초선이 있는가 하면 재선도 있고 군의원 되기 이전의 사회적 경험과 업적은 개인적 성취에 지나지 않으며, 그것은 의결권을 가진 군의원으로서 판단하는 데에 다소 도움이 될 수는 있을지언정 행정행위의 합법성과 정당성을 고려하면서 행정적 법률에 입각하여 검토하고 의결하는 데 필수적인 정치적 능력과 감각은 아니다. 다시 말하면, 주민대표기관인 군의회가 의결권과 자치입법권과 행정감시권을 적법하고 정의롭게 행사하려면 무엇보다도 군민의 말씀에 입각해야 한다는 것이며, 군민의 천차만별한 의견을 투영해야 하는 군의원들의 활동은 과거의 사회경력만으로 민의를 제대로 수렴할 수 없다는 것이다.오히려 지난날 사회에서 종사한 경력이 그 분야에 한정하여 상당히 제한적인 사고방식을 형성하고 시야를 협소하게 변형시켜서 민의와 동떨어진 의견을 의결에 반영할 수도 있다.얼마 전 구성된 군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보면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느끼는 소회는, 특정 정당 일변도이며, 이는 유감스럽게도 견제와 균형이 자연스럽게 작동되어야 하는 합리적 의결기관으로 보이지 않게 한다.물론 의회의 권한에는 자율권과 선거권이 있어, 지방의회의 조직과 운영에 있어 외부기관으로부터의 관여나 간섭을 받지 않고 스스로 규율하는 권한이 있다지만, 이것도 군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에 지나지 않는다.또 그런 자율권 행사와 관련이 있는 중요한 권한으로 의장과 부의장 선거, 특별위원장 선거 등의 군의회 내부의 선거권이 주어져 있다지만 이 역시 군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에 지나지 않는다.따라서 군의원들이 지방자치와 관련된 법령에 의거하여 위법하지 않는 절차와 방법으로 자율권과 선거권을 행사하여 군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고 할지라도 위법성이 없다는 점만으로 권한을 위임한 군민의 민심에 반하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다.군수와 군의회 의장단이 특정정당 소속 선출직이기에 박용철 군수가 2025년 신년사에서 밝힌 ‘소통과 통합’이라는 군정 철학에 자연스럽게 동행하겠지만, 그 특정정당 소속 군의원들 중에도 군의회의 활동 경륜이 상당하여, 훨씬 더 발전적인 군정 구현에 혜안과 지혜와 전략을 소유한 군의원도 있을 것이며, 그 반대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려스러운 점은 지방정치의 경륜이 빈약하여,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군정을 더디게 만들고 ‘소통과 통합’을 사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교묘하게 방해하거나 위장하는 군의원들이 지방의회 권력의 중심을 잡고 있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그렇게 되면 군수가 지닌 품격에 맞지 않는 군의원의 품격이 단적으로 군민에게 보일 것이고 그렇게 드러나 보이는 현상과 군의회의 속사정을 모든 군의원들이 스스로 이미 다 파악하고도 침묵하고 있겠지만, 많은 군민은 이미 그것을 꿰뚫어 보고는 심히 우려하면서 동시에 기우이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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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강화 군수의 품격과 강화군 군의원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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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장 직무대행 2025년 신년사
- 존경하고 사랑하는 7만 강화군민 여러분! 강화군의회 부의장 한승희 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강화군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해도 우리 한마음 한뜻으로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해를 맞아 우리 강화군의회는 군민과의 소통, 집행부와의 협치를 바탕으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군민 여러분의 생각과 뜻이 강화군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례를 제·개정하고,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을 심의하며, 군민에게 필요한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살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집행부와는 끊임없는 소통과 상호 존중을 통해 강화군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강화~계양 고속도로 착공 등 군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 더 꼼꼼히 챙기고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그리고 군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지지하겠습니다. 공공 안전, 지역상권 보호, 환경 보호는 물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복지를 더욱 강화하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습니다. 다양한 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바탕으로 모두가 차별없이 평등하게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2025년, 어떠한 고난과 시련이 닥쳐올지 알 수 없지만, 우리 강화군의회 의원 모두는 단결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며 극복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강화군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강화군의회의 진심이 군민 여러분께 닿기를 소원합니다. 2025년 을사년(甲辰年) 새해 7만 군민 여러분 모두 많이 웃으시고, 강화군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강화군의회 의장직무대리 부의장 한 승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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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장 직무대행 2025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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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한승희 부의장 신년사
- 존경하고 사랑하는 7만 강화군민 여러분! 강화군의회 부의장 한승희 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강화군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해도 우리 한마음 한뜻으로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해를 맞아 우리 강화군의회는 군민과의 소통, 집행부와의 협치를 바탕으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군민 여러분의 생각과 뜻이 강화군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례를 제·개정하고,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을 심의하며, 군민에게 필요한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살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집행부와는 끊임없는 소통과 상호 존중을 통해 강화군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강화~계양 고속도로 착공 등 군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 더 꼼꼼히 챙기고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그리고 군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지지하겠습니다. 공공 안전, 지역상권 보호, 환경 보호는 물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복지를 더욱 강화하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습니다. 다양한 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바탕으로 모두가 차별없이 평등하게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2025년, 어떠한 고난과 시련이 닥쳐올지 알 수 없지만, 우리 강화군의회 의원 모두는 단결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며 극복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강화군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강화군의회의 진심이 군민 여러분께 닿기를 소원합니다. 2025년 을사년(甲辰年) 새해 7만 군민 여러분 모두 많이 웃으시고, 강화군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강화군의회 의장직무대리 부의장 한 승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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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한승희 부의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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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강화군수, ‘소통과 화합’으로 강화군의 성장과 도약 위해 달릴 것
- 강화군은 2025년 ‘소통과 통합’이라는 박용철 군수의 군정 철학 아래 하나 된 강화를 만들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해에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강화~계양 고속도로 착공 등 강화군의 미래를 좌우할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강화군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새해 군정 구상을 살펴보자. ◈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펼칠 것! 박용철 군수의 제1호 공약이자, 군민 소통과 통합을 위한 플랫폼인 ‘군민통합위원회’가 지난 12월 24일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쳤고, 2025년 3월에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군정 주요 시책에 대한 군민 의견 수렴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풀뿌리민주주의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군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열린군수실’ 활성화로 현장중심 행정과 신속한 민원해결로 군민들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다. ◈ 강화군의 미래성장기반 마련 위해 전력질주할 것! 강화군은 ’23년 기준 출생자와 사망자가 각각 245명, 849명으로 사망자가 무려 3.5배나 더 많고,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인구에 39%에 달하고 있다.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교육·보육·교통 등 좋은 정주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강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경자구역·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이 모든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고, 강화군 백년대계를 세울 획기적인 사업이다. 지난 12월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자구역 지정 신청을 했고, 주민대상 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강화군의 미래가 걸린 만큼 직접 발로 뛰면서 반드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또, 광역교통망 사업의 핵심인 강화~계양고속도로가 2025년 하반기에 강화기점부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 군민의 일상이 편하고, 안전한 강화 만들 것! 강화군은 지난 7월부터 밤낮없는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으로 군민들의 일상이 무너졌다. 이에, 박용철 군수는 지난 11월 1일 전격적으로 강화군 전지역을 ‘위험지역’으로 설정해, 대남방송의 빌미가 된 ‘대북전단 살포’ 등을 금지하고, 처벌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예산 3.5억원을 확보해 피해지역 35가구에 대한 방음창 설치 지원사업을 12월 21일부터 시작했다. 앞으로도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중앙정부, 인천시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또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 사업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 맞춤형복지·문화·체육지원 강화로 지역 인구 활력 제고할 것! 지역별·세대별 골고루 복지의 온기가 돌아가는 강화를 만들겠다. 새해부터 군 차원의 출산·보육 관련 신사업으로 임산부 교통비 지원, 다자녀 양육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을 위해 무상 대중교통 서비스를 버스에서 택시까지 확대하고, 여객선 운임 무료화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복지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진료비·수술비 지원, 스마트 헬스케어 경로당 확대,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사업 등을 통해 복지인프라도 강화하겠다. 지역 내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총 126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길상면에 ‘강화군 남부문화센터’를 건립해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조성할 것이다. 또, 권역별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건강도 챙기는 여가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외 선원면 근린공원 조성과 선행천 공원화 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 휴식공간을 확대하고,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및 구석구석 야간명소화사업 등 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해 지역에 생기를 더하겠다. ◈ 경쟁력있는 농·축·어업 육성...풍요로운 강화 만들 것! 강화군 내 농축어업은 종사자만 ’23년 기준 12,300명에 달할 정도로 산업분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농어민의 경제적 안정과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농업분야에서는 첨단농업 육성과 청년농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 스마트농업 지원과 스마트팜 빌리지 조성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 및 청년농 육성에 집중하겠다. 또, 농어업인 수당 지급 및 농특산물 유통 판매망 확대를 통해 경제적 안정을 높이고,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확대 및 권역별 농기계 은행 운영 등 농촌인구 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 강화섬 한우 브랜드 육성사업과 축사 현대화시설 등을 적극 지원하고, 위생업소뿐만 아니라 농어촌 민박까지 시설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노력하겠다. 어업분야는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종자방류 사업, 인공어초 조성사업, 해양환경 및 생태계 종합조사, 주꾸미 산란시설 조성 용역 등을 추진해 새로운 어업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 미래 성장 동력, 청년의 꿈과 도전 적극 지원할 것!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지원기관들이 따로 떨어져 효율성이 떨어졌는데, 이를 한데 모아 클러스터로 구축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지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해외 어학연수기회 확대,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학생전용 에듀버스를 구입해 교육문화 체험학습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수도권 학령인구 유입을 위해 ‘가족체류형 농어촌유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창업일자리센터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 ◈ 박용철 군수 “7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와 손잡고 강화군의 더 큰 도약 위해 달려 나가겠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군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신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국내외적으로 큰 도전과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이 위기라고도 합니다. 우리 강화군은 국가 위기 때마다 호국의 정신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저는 강화군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대한민국의 발전과 우리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으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내가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뿐이라고 합니다. 제가 앞장서 7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와 손잡고 강화군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달려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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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강화군수, ‘소통과 화합’으로 강화군의 성장과 도약 위해 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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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박용철 신임 강화군수 인터뷰
- 【박용철 신임 강화군수 인터뷰】 1. 먼저 강화 군수 당선을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당선 소감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강화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당선은‘군민 소통, 군민 통합’을 염원하는 강화군민들의 바램이 모인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제가 당선된다면 임기 첫날 학생들 교통지도 봉사활동부터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군민들과 약속한 ‘하나 된 강화, 중단없는 강화발전’도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강화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한 그때의 초심, 결코 잊지 않고 군민들을 섬기는 강화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 상대 후보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하신다면? 저와 선거를 함께 치르신 민주당 한연희 후보님을 비롯한 무소속 김병연 후보님, 안상수 후보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승패를 떠나 강화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선거를 함께한 후보님들의 좋은 공약과 정책들은 소통과 통합의 원칙하에 잘 검토해서 우리 군민들께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3. 이번 보궐선거 승리의 원동력은 어디에 있었다고 생각하나? 치열한 선거였던 만큼 선거 과정에서 거짓 선동과 흑색선전으로 상대 후보를 비방하고 음해하는 일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처음부터 일관되게 네거티브 선거하지 않고, 정책선거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임했습니다. 현명한 강화군민 여러분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군민들께서도 그런 저의 진심을 알아주시고, 미래를 위해 선택을 해 주신 것 아닌가 싶습니다. 강화군민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선택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4. 취임식을 통해 군민들께 5가지 약속을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저는 취임식에서 강화군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를 제시했고, 실천 방안으로 다섯 가지를 약속했습니다. 첫째, 군민대통합위원회를 출범하고, ‘찾아가는 우리동네 열린 군수실’을 정기적으로 열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 하나 된 강화를 위한 ‘군민통합위원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위원은 여야 정치권을 가리지 않고, 지역 내 문화예술인, 청년‧여성, 전문가 및 일반군민을 아우르는 30~50여 명의 통합위원으로 구성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하나 된 강화를 위한 소통전담기구와 소통전담부서를 운영하여 군민 통합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동네 박군수’라는 이름으로 지역별‧거점별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운영과 강화군민 민원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둘째, 어르신 버스 무상교통서비스를 택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청소년 교육 문화 클러스터 청사진을 마련해 모든 세대의 복지를 강화하겠다. 강화군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빈틈없는 어르신 정책과 생활편의를 확충해 나가고, 이와 더불어 교육발전특구 성공 운영, 교과외 수업 특별반 운영 지원 등을 통해 강화를 이끌 미래세대를 확실히 챙길 것입니다. 셋째, 석모도 온천 관광지구 및 해양치유사업을 활성화하고 마니산, 화개정원 등 기존 관광시설의 콘텐츠를 강화해 관광자원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 강화는 고대와 근대를 아우르는 ‘지붕없는 박물관’입니다. 우리 강화를 수도권의 핵심 힐링 도시로 키울 계획입니다. 석모도 온천 관광지구 개발, 해양치유사업 등은 강화군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민자 유치 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입니다. 기존의 관광자원에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더해 사계절 문전성시를 이루는 강화군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넷째,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및 농·축산·수산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강화군을 ‘경제도읍’으로 발전시키고, 농민, 어민, 축산인, 임업인, 소상공인 등이 행복한 살기좋은 강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강화군의 일자리, 교통, 의료, 보육 등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관통하는 핵심 사업이자, 강화군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성장동력이 될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적극 추진 할 계획입니다. 또한, 강화섬쌀 등 지역 특산물 고급 브랜드화 및 판로 확대 지원, 성어기 항·포구출입 시간 연장 및 조업 한계선 확대, 소상공인 운영시설 개선 자금 지원 확대 등 뿌리산업을 확실히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강화~계양 고속도로와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등 대규모 숙원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서울과 전철로 닿고, 인천공항과 다리로 연결되는 강화는 곧 세계와 이어지는 강화를 의미합니다. 수도권의 새로운 관문 강화시대를 열겠다는 것입니다.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실무자에게만 맡기지 않고, 중앙부처, 인천시, 국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겠습니다. 5. 정치를 시작한 계기가 궁금하다. 장남으로서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또래보다 빨리 산업전선에 뛰어들며, 고향인 강화에서 중계 유선방송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당시의 중계 유선방송 사업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선방송을 설치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다 보니 지역의 애로사항이 바로 눈에 들어왔습니다. 지역 어르신들이 농사를 지으면서 겪는 어려움, 동네 청년들이 도시로 떠나가는 것, 농어촌 지역의 소득이 점차 감소 되는 것과 같은 현실적인 부분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고민하던 중 당시 시의회 부의장이었던 故 유천호 군수님과 정치적 인연을 본격적으로 맺게 되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6. 3선의 군의원과 시의원을 거치고 군수에 당선되었는데 의원 시절에 가장 보람되고 가장 생각이 나는 일이 있다면? 군의원과 시의원 도합 14년 의정활동 기간 동안 군민과 강화 발전을 위해 현장을 뛰어다녔습니다. 특히, 인천시 의원 시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국·시비 보조금의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농어업인 공익수당 재원의 인천시 분담률을 50%에서 70%로 조정해 냈으며,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연구회를 만들어 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며 해당 사업의 연구용역 예산으로 36억을 확보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정치인으로서 3선의 군의원과 한 번의 시의원을 역임하며 강화군민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제 강화군수로 강화군의 비약적 발전을 끌어낼 것이며, 이것이 저를 오랫동안 성원해 준 강화군민들에게 보답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7. 길상면, 양도면, 화도면, 선원면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 것으로 아는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강화가 어떤 발전이 오는지 말해달라.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강화남단을 의료, 바이오, 관광 중심의 힐링메디컬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인천시의원 시절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영종‧강화 연륙교 연결 연구회’의 대표 의원을 맡아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깊은 고민과 연구를 진행했고, 나아갈 방향은 정확히 서 있습니다. 이 사업이 성공하면, 인구소멸위험지역 강화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끌어나갈 신성장 동력 강화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합니다. 8. 강화공항을 만들 계획은 없나? 이미 강화읍을 기준으로 김포공항(약 38km)과 인천국제공항(약 58km)이 자리 잡고 있어, 1시간 20분 이내면 2개의 공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현 가능성 없는 사업으로 군민들을 현혹하는 것은 정치인이 하면 안 됩니다. 저는‘강화-영종 연륙교’ 건설을 공약했습니다. 공약이 현실이 된다면 인천공항에서 강화까지 20분 시대가 열리며,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을 전세계로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되어 강화군의 비약적 발전을 이뤄낼 것입니다. 이것이 경제성 제로인 공항 건설보다 효율적이고 강화군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9. 인근의 인천 서구는 인구가 60만 명이 넘었는데 강화는 아직 7만여 명 밖에 안되는데 인구 10만 명 시대를 가기 위한 대책이 있나? 우리 강화는 2024. 9월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2만 6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39%를 차지하며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고, 강화군 인구도 10년 만에 감소하는 등 지역소멸 위험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인구가 늘 수 있습니다. 현재 농어업·관광 중심의 산업구조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그 해답이 바로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입니다. 이와 함께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강화전철시대 개막 등 강화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의 다양화를 꾀해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향후 10년, 20년을 준비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갈 계획입니다. 10. 인천지하철 2호선, 서울 지하철 5호선, 서울 지하철 7호선 등 강화를 연결하기 위한 교통 대책은? 국가철도와 광역철도 사업은 강화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서울과 전철이 닿아야만 서울과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군민들의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도권의 새로운 관문, 강화시대를 위해 ‘강화 전철시대 개막’이 제 공약 중 하나입니다. 서울 5호선 강화 연장과 인천지하철 2호선 강화 연장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숙원과제라고 봅니다. 강화군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짐 가방 싸 들고 국회와 국토부, 인천시를 문지방이 닳도록 찾아가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겠습니다. 11. 주말이나 연휴일에는 초지대교나 강화대교가 꽉 막혀 주민과 여행객들의 불만이 많은데 대책은? 강화군은 1년에 1,70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화를 나가는 다리는 강화대교, 초지대교 두 곳뿐입니다. 주말에 교통정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강화군 교통 문제 해법의 핵심은 서울과 인천을 오갈 수 있는 도로와 전철을 하루빨리 건설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서울, 인천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2025년 착공 예정인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의 신속한 추진과 인천2호선, 서울5호선 강화 연장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강화~영종 간 연륙교 건설도 조속히 추진해야 합니다. 12. 젊은 강화군수신데 앞으로의 큰 꿈을 말해달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듯이 몇 살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얼마나 생각이 젊고, 행동하는 사람, 더 나은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진짜 젊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자신하는 부분이 소통과 통합이라고 저는 자부합니다. ‘소통과 통합’은 제가 가장 잘하는 일이기 때문에 강화 군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늘 경청하고 직접 발로 뛰며 노력해 왔습니다. ‘찾아가는 군수’, ‘발로뛰는 군수’가 되어 소통과 통합의 하나 된 강화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강화~계양 고속도로와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강화전철시대 개막 등 강화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13. 군민들께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 저는 우리 군민들에게 ‘우리동네 박군수’로 불리고 싶습니다. 친근한 이웃이고, 언제든 부르면 달려가는 동네 민원 해결사 박용철이 되겠다는 것이 저의 각오입니다. 발로 뛰는 강화군수 박용철이 강화 군정을 잘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보내주신 성원 절대 잊지 않고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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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박용철 신임 강화군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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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맛집 소개, 홍성래 특허 김밥
- [기고, 맛집 탐방] "강화 맛집(제1호) 홍성래 특허 김밥" 집을 소개하려 한다. '홍성래 특허 김밥'은, 강화 길상초 옆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본 기자가 영상 PD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서 라면 떡볶이와 특허김밥, 해물된장찌개를 시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양쪽으로 나누어진 실내는 아늑하며 편안했고 밖에는 주인마님께서 꽃을 너무나 좋아하시는 듯, 화분은 꽃들로 가득 차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다. 홍성래 특허 김밥(대표 홍성래, 길상 탁구회 총무) 대표는 모든 재료는 자가공급한다며, 가족에게 식사를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음식을 연구하며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래 특허 김밥 관계자는 김밥뿐만 아니고 점심, 저녁 식사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주문 및 예약 문의 (대표 홍성래, 010-4444-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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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맛집 소개, 홍성래 특허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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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10.16일 강화 군수 보궐선거 과연 누가 당선될 것인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전국에서 가장 핫한 강화
- ♣강화일보 조종현 대표이사♣ [기자수첩]오는 10.16일 치러질 강화 군수 보궐선거로 강화가 요동치며 전국에서 최고로 핫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거에 누가 당선될지 군민들뿐만 아니라 인천, 김포 지역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으며, 강화 공무원들도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이며, 바짝 긴장하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차 경선은 9.9(월)~9.10(화)에 실시해 예비후보자를 4명으로 컷오프하고, 2차 경선은 9.13일에 하여 후보자를 확정한다고 이미 발표한 바 있는데, 손범규 국민의 힘 인천시 당 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9.5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1.2차 경선 모두 '책임당원' 60% 일반 '강화군민' 40%의 여론조사로, 후보자를 9.13일 최종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제 과연 9.10일 누가 1차 컷오프에서 살아남을지가 매우 흥미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 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현재 김세환, 김순호, 곽근태, 박용철, 유원종, 안영수, 전인호, 황우덕, 이상복, 전정배, 나창환, 김지영, 계민석, 안상수 등 총 14명이나 된다. 속단하긴 어렵지만 인지도면에서는 당연히 안상수 前 시장, 박용철 前 시의원, 안영수 前 시의원, 이상복 前 강화군수 등이 높아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강화는 지역정서가 매우 보수적인 지역이라 국민의 힘 '공천=당선'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는데,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故 유천호 군수가 무소속, 윤재상 전 시의원이 무소속, 한연희 후보가 민주당으로 출마해 유천호 군수가 승리하였는데, 윤재상후보가 파괴력이 적었다는 평인데 이번에는 양상이 다르다는 것이다. 만약에 박용철 후보가 국민의 힘 후보로 공천 확정되었을 때, 안상수 후보가 반발 혹은 무소속으로 나와도 자신 있다는 판단하에, 3자 구도가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중앙당과 손범규 인천시 당 위원장의 고민이 깊어지는 까닥이다. 안상수 전 시장도 얼마 전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는데, 엄청 많은 인파가 몰려 아직 살아있음을 알렸다. 안상수 후보는 국회의원 3선과 인천시장을 두번씩이나 역임한 거물 중에 거물이다. 또한 강화군이 가뭄으로 농민들이 고통을 받을 때 한강에서 물을 끌어와 농민들에게 가뭄을 말끔하게 해소시킨 입지 전적인 인물이라 인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비판 여론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물러날 때가 되지 않았냐며 국회의원 3선에 인천시장을 두 번씩이나 역임한 분이 강화 군수가 격에 맞느냐며 유정복 시장이나 배준영 의원이 불편해할 것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는 건 사실인데, 한편으로는 힘 있고 능력 있고 경험 많은 거물 급이 군수가 되면 강화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강화군 의원 3선에 얼마 전 인천시 의원을 사퇴한, 박용철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을 확률이 제일 큰 것으로 보고 있는데 가장 큰 변수는, 국민의 힘 박용철, 무소속, 안상수, 민주당 한연희 후보 이런 구도가 벌어지면 한연희 후보가 어부지리로 유리하고, 박용철 vs 한연희 구도가 벌어지면 故 유천호 군수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박용철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는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얼마 전 기자회견을 열어 준비된 일꾼 한연희를 선택해달라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하여간 이번 강화에서 10.16일 치러지는 보궐선거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선거인 것은 자명한데, 당을 보지 말고 과연 누가 정말로 강화군민과 강화발전을 잘 시킬 수 있는가를 심사숙고하여 투표하기를 본 기자도 강화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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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10.16일 강화 군수 보궐선거 과연 누가 당선될 것인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전국에서 가장 핫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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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산 모노레일 감사원 감사 결과에 관한 논평
- 감사원은 지난 8월 6일 강화군의 화개산 모노레일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화개산 모노레일 운영업체가 조성해야 할 공익발전기금을 입장수익의 3%에서 당기순이익의 3%로 변경하여 특혜를 주었고, 또 업체가 해야 할 기반시설 공사 중 5억4,000만 원 상당을 공적 예산으로 집행한 점, 그리고 이 사항들을 모두 군의회에 허위로 보고하는 등 심각한 불,편법과 업체 봐주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담당공무원 2인의 징계와 검찰청 수사 의뢰, 나머지 4인에 대해서는 주의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였다. 감사 결과가 KBS 등 방송과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공분했으나 우리는 놀라지 않았다. 그동안 화개산 모노레일 사업이 얼마나 편파적이고 무리하게 진행되었는지, 또 감사원에서 지적한 것도 문제의 전부가 아니라, 더 밝히고 드러내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는 <화개산 모노레일 감사원 감사결과>를 접하고 강화군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화개산모노레일 사업 채택과 진행과정 모두를 낱낱이 조사하라. 감사원 감사결과는 충분하지 않다. 조사의 목적은 처벌이 아니라 향후에 민간투자사업을 유치할 때 반면교사로 삼기 위함이다. 민간투자사업은 공공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적절한 이익을 보장하는 가운데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업이지, 민간사업자에게 특혜를 주는 사업이 아니다. 향후 강화군은 발전계획상 불가피하게 민간투자사업을 시행해야 할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그때 화개산 모노레일 사업을 상기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금 충분히 조사하여 근거를 남겨야 한다. 둘째, 공무원들이 책임행정, 청렴행정을 펼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 공무원 행동강령은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는 거부하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지난 날 강화군에서 공무원 행동강령이 제대로 지켜졌다고 보기 어렵다. 공직사회는 불이익을 받을까, 혹은 승진 등 혜택을 염두에 두고 상급자의 부당지시를 묵묵히 따랐고, 일부 특정공무원들은 마치 완장을 찬 것처럼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강화군 지역사회는 핍박을 받을까봐 입을 다물었다. 내 일이 아니니 회피하고 외면하면서 편,불법을 묵인했다.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 한다. 공직사회는 환골탈태하여 공무원 행동강령을 제대로 지켜, 성실, 청렴의 자세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행정을 펼쳐야 한다. 강화군 지역사회는 민주적 시민정신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래야 강화의 미래가 있고 다음세대에 희망이 있다. 그 첫 발걸음이 바로 10월 16일. 강화군수 보궐선거이다. 강화 발전의 동력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기회를 주고 소통하면서 배려하는 행정문화로부터 비롯된다. 행정이 바로 서야 정치가 바로 선다. 이번 보궐선거는 여야를 떠나 제대로 된 일꾼을 뽑는 선거이다. 제대로 된 지자체장을 뽑는 일이 그 시작이다. 이번에는 강화 군민들의 소중한 권리를 제대로 발휘해보자. 2024년 8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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