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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북방송 중단 결정에 대한 강화군 입장 발표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 그동안 군민들께서 대북방송 중단을 요청했고, 강화군도 군민들의 뜻을 받들 어 정부와 국회를 찾아대북방송 중단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제야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 결정으로 북한의 대남 소음공격이 중단되어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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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87년 체제 종식, 개헌 추진할 것”
국민의힘은 오늘 열린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전 노동부 장관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했다. 김 후보는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모두에서 경쟁자 한동훈 후보를 앞지르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김문수 후보는 최종 합산 결과 56.53%를 얻어 한동훈 후보(43.47%)를 제치고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확정됐으며 세부적으로는 당원투표에서 61.25%를 득표하며 한 후보(38.75%)를 큰 격차로 앞섰고, 여론조사에서도 51.81%를 기록해 48.19%에 머문 한 후보를 이겼다. 김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이제는 1987년 체제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틀을 짜야 할 때”라며 “대통령 직선제 중심의 낡은 정치 구조를 바꾸기 위해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투표 제도는 투명성과 공정성에 심각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또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 문제도 향후 정치적 통합과정 속에서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며 포용적 리더십을 강조했다. 김 후보의 대세론은 당심에서 특히 강하게 나타났다. 당원투표에서만 본다면 김 후보는 무려 62.25%를 얻으며 한 후보를 23.5%p 차로 압도했다. 이번 경선은 전통 보수층의 결집과 개혁 보수 간의 대결 구도로 주목받았으며, 김 후보의 승리는 보수 본류의 회귀이자 체제 전환을 향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김문수 후보는 향후 본선 경쟁에서도 “정권 재창출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대선 본선에서 김 후보를 중심으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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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전격 사퇴… “국가의 미래 위해 결단”
▲총리직을 전격 사퇴한 한덕수 前 국무총리 2025년 5월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공식적으로 총리직을 사퇴했다. 한 전 권한대행은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지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한 전 권한대행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엄중한 시기, 제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할 때 과연 옳고 또 불가피한 것인가를 오랫동안 고뇌하고 숙고한 끝에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놓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에 대해 강한 경각심을 나타내며, “세계 10위권의 한국 경제가 G7 수준으로 뻗어나갈지, 아니면 지금 수준에 머무르다 뒤처질지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 또한 협치의 길로 나아갈지, 극단의 정치에 함몰될지는 국민과 지도자의 의지에 달려 있다”라며, “이 두 과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는 여기서 멈출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사퇴의 배경에 대해서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저 한 사람의 성패는 중요하지 않다. 오직 국가의 미래를 위한 길을 어떤 변명도 없이 끝까지 가겠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덕수 전 권한대행의 임기는 이날 자정을 기해 종료되며, 이는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한 지 139일 만이다. 또한 지난 3월 2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 이후 복귀한 기준으로는 39일 만의 사퇴다. 대통령 권한은 다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행하게 되며, 이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 후 6월 4일 신임 대통령이 취임할 때까지 33일간 지속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이미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3월 24일까지 한 차례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한 바 있다. 이번 사퇴와 출마 선언은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정치권의 지형 변화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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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법 위반' 파기 환송 ...2심 무죄 뒤집혀
대한민국 대법원은 2025년 5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2심에서의 무죄 판결을 깨고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다시 항소심 재판을 받게 된다. 쟁점이 된 발언은 이 대표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지사 시절의 국토교통부와의 갈등 상황에 대해 언급한 내용으로, “국토부가 협박했다”는 표현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는지가 핵심이다. 대법원은 다수 의견으로 해당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하는 것은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할 우려가 있다”며 “허위사실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법관 2명은 이에 반대 의견을 내며 “당시 상황에 대한 주관적 해석의 차이일 뿐, 명백한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일부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반대 의견이 향후 재심 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번 판결로 인해 이재명 대표의 정치 행보에도 상당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대응 방안 마련에 분주한 분위기이며, 야권은 정치적 공세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대표 측은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라며 향후 재판에 충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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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대위 출범…윤여준.강금실.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강화일보=서울) 조종현 기자 = 2025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이번 선대위는 '진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정치적 통합과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대규모 진영으로 구성되었다. 이재명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과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을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며 공식 출범했다. 강 전 장관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간절한 마음으로 뭐든 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정 전 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코로나19 방역 책임자로 활약한 바 있다. 캠프에는 경선 경쟁자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부겸 전 총리 등 친문계 주요 인사들, 노무현 정부 시절의 이광재 전 의원, 계파색이 옅은 우상호 전 의원, 대표적 비명계 박용진 전 의원도 참여하여 계파를 초월한 구성을 이루었다. 또한, 보수 진영에서도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친유승민계인 권오을 전 의원도 대구·경북 인사들과 함께 캠프에 합류하여 정치적 통합을 강조했다.이재명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에서 "통합"을 14번 언급하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중도층을 공략하며, 역대 최고 득표율인 89.77%로 당내 경선을 통과한 바 있다 .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과 위증교사 등 매주 화요일마다 예정된 재판 일정으로 인해 선거운동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캠프 측은 선거운동을 이유로 재판 연기나 불출석을 요청할 계획이나, 과거 총선 때와 마찬가지로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 출범은 계파를 초월한 통합과 실용주의를 강조하며, 중도층과 보수 진영까지 아우르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향후 선거운동과 재판 일정이 어떻게 조율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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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종 본선 진출…안철수.홍준표 탈락
♣左 김문수 후보, 右 한동훈 후보 ▲꽃다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左 김문수 후보, 中 권성동 원내대표, 右 한동훈 후보 (강화일보 조종현 기자) =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2차 경선에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최종 본선 후보로 선출되며, 보수진영의 차기 대권 레이스에 대격변이 일어났다. 이번 2차 경선은 국민 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 비율로 치러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보수의 전통성과 개혁성을 대표하는 두 후보가 나란히 본선에 진출함으로써 향후 당내 방향성과 정권 재창출 전략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김문수 후보는 “보수의 뿌리를 잊지 않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국민 통합과 안보 강화, 경제 재건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풍부한 정치 경력과 노동운동 출신의 이력으로 전통적 보수와 중도층의 표심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반면, 한동훈 후보는 “이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공정과 정의, 디지털 혁신 국가를 기치로 젊은 세대의 지지를 얻는 데 성공했다. 특히 2030세대와 수도권 중심의 여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개혁보수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정치권에서는 김문수-한동훈 라인의 본선 진출을 두고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보수의 드림팀”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두 후보는 다음 달 예정된 최종 단일화 또는 경선 대결을 통해 실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며, 제3지대 후보들과 본격적인 3파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후보가 선출됐다”며, 향후 대선일까지 철저한 후보 검증과 정책 대결이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탈락한 유력 주자들 사이에서는 향후 지지 선언 및 세력 결집을 놓고 신중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어, 당내 재편과 연대 구도도 주목된다. 5월 초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단일화를 통한 국민의힘의 최종 후보가 누가 될지, 그리고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정권 재창출을 이끌어갈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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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북방송 중단 결정에 대한 강화군 입장 발표
-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 그동안 군민들께서 대북방송 중단을 요청했고, 강화군도 군민들의 뜻을 받들 어 정부와 국회를 찾아대북방송 중단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제야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 결정으로 북한의 대남 소음공격이 중단되어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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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북방송 중단 결정에 대한 강화군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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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87년 체제 종식, 개헌 추진할 것”
- 국민의힘은 오늘 열린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전 노동부 장관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했다. 김 후보는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모두에서 경쟁자 한동훈 후보를 앞지르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김문수 후보는 최종 합산 결과 56.53%를 얻어 한동훈 후보(43.47%)를 제치고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확정됐으며 세부적으로는 당원투표에서 61.25%를 득표하며 한 후보(38.75%)를 큰 격차로 앞섰고, 여론조사에서도 51.81%를 기록해 48.19%에 머문 한 후보를 이겼다. 김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이제는 1987년 체제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틀을 짜야 할 때”라며 “대통령 직선제 중심의 낡은 정치 구조를 바꾸기 위해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투표 제도는 투명성과 공정성에 심각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또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 문제도 향후 정치적 통합과정 속에서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며 포용적 리더십을 강조했다. 김 후보의 대세론은 당심에서 특히 강하게 나타났다. 당원투표에서만 본다면 김 후보는 무려 62.25%를 얻으며 한 후보를 23.5%p 차로 압도했다. 이번 경선은 전통 보수층의 결집과 개혁 보수 간의 대결 구도로 주목받았으며, 김 후보의 승리는 보수 본류의 회귀이자 체제 전환을 향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김문수 후보는 향후 본선 경쟁에서도 “정권 재창출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대선 본선에서 김 후보를 중심으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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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87년 체제 종식, 개헌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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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전격 사퇴… “국가의 미래 위해 결단”
- ▲총리직을 전격 사퇴한 한덕수 前 국무총리 2025년 5월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공식적으로 총리직을 사퇴했다. 한 전 권한대행은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지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한 전 권한대행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엄중한 시기, 제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할 때 과연 옳고 또 불가피한 것인가를 오랫동안 고뇌하고 숙고한 끝에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놓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에 대해 강한 경각심을 나타내며, “세계 10위권의 한국 경제가 G7 수준으로 뻗어나갈지, 아니면 지금 수준에 머무르다 뒤처질지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 또한 협치의 길로 나아갈지, 극단의 정치에 함몰될지는 국민과 지도자의 의지에 달려 있다”라며, “이 두 과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는 여기서 멈출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사퇴의 배경에 대해서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저 한 사람의 성패는 중요하지 않다. 오직 국가의 미래를 위한 길을 어떤 변명도 없이 끝까지 가겠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덕수 전 권한대행의 임기는 이날 자정을 기해 종료되며, 이는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한 지 139일 만이다. 또한 지난 3월 2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 이후 복귀한 기준으로는 39일 만의 사퇴다. 대통령 권한은 다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행하게 되며, 이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 후 6월 4일 신임 대통령이 취임할 때까지 33일간 지속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이미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3월 24일까지 한 차례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한 바 있다. 이번 사퇴와 출마 선언은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정치권의 지형 변화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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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전격 사퇴… “국가의 미래 위해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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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법 위반' 파기 환송 ...2심 무죄 뒤집혀
- 대한민국 대법원은 2025년 5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2심에서의 무죄 판결을 깨고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다시 항소심 재판을 받게 된다. 쟁점이 된 발언은 이 대표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지사 시절의 국토교통부와의 갈등 상황에 대해 언급한 내용으로, “국토부가 협박했다”는 표현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는지가 핵심이다. 대법원은 다수 의견으로 해당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하는 것은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할 우려가 있다”며 “허위사실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법관 2명은 이에 반대 의견을 내며 “당시 상황에 대한 주관적 해석의 차이일 뿐, 명백한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일부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반대 의견이 향후 재심 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번 판결로 인해 이재명 대표의 정치 행보에도 상당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대응 방안 마련에 분주한 분위기이며, 야권은 정치적 공세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대표 측은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라며 향후 재판에 충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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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법 위반' 파기 환송 ...2심 무죄 뒤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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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대위 출범…윤여준.강금실.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으로
- (강화일보=서울) 조종현 기자 = 2025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이번 선대위는 '진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정치적 통합과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대규모 진영으로 구성되었다. 이재명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과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을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며 공식 출범했다. 강 전 장관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간절한 마음으로 뭐든 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정 전 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코로나19 방역 책임자로 활약한 바 있다. 캠프에는 경선 경쟁자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부겸 전 총리 등 친문계 주요 인사들, 노무현 정부 시절의 이광재 전 의원, 계파색이 옅은 우상호 전 의원, 대표적 비명계 박용진 전 의원도 참여하여 계파를 초월한 구성을 이루었다. 또한, 보수 진영에서도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친유승민계인 권오을 전 의원도 대구·경북 인사들과 함께 캠프에 합류하여 정치적 통합을 강조했다.이재명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에서 "통합"을 14번 언급하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중도층을 공략하며, 역대 최고 득표율인 89.77%로 당내 경선을 통과한 바 있다 .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과 위증교사 등 매주 화요일마다 예정된 재판 일정으로 인해 선거운동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캠프 측은 선거운동을 이유로 재판 연기나 불출석을 요청할 계획이나, 과거 총선 때와 마찬가지로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 출범은 계파를 초월한 통합과 실용주의를 강조하며, 중도층과 보수 진영까지 아우르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향후 선거운동과 재판 일정이 어떻게 조율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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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대위 출범…윤여준.강금실.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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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종 본선 진출…안철수.홍준표 탈락
- ♣左 김문수 후보, 右 한동훈 후보 ▲꽃다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左 김문수 후보, 中 권성동 원내대표, 右 한동훈 후보 (강화일보 조종현 기자) =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2차 경선에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최종 본선 후보로 선출되며, 보수진영의 차기 대권 레이스에 대격변이 일어났다. 이번 2차 경선은 국민 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 비율로 치러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보수의 전통성과 개혁성을 대표하는 두 후보가 나란히 본선에 진출함으로써 향후 당내 방향성과 정권 재창출 전략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김문수 후보는 “보수의 뿌리를 잊지 않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국민 통합과 안보 강화, 경제 재건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풍부한 정치 경력과 노동운동 출신의 이력으로 전통적 보수와 중도층의 표심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반면, 한동훈 후보는 “이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공정과 정의, 디지털 혁신 국가를 기치로 젊은 세대의 지지를 얻는 데 성공했다. 특히 2030세대와 수도권 중심의 여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개혁보수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정치권에서는 김문수-한동훈 라인의 본선 진출을 두고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보수의 드림팀”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두 후보는 다음 달 예정된 최종 단일화 또는 경선 대결을 통해 실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며, 제3지대 후보들과 본격적인 3파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후보가 선출됐다”며, 향후 대선일까지 철저한 후보 검증과 정책 대결이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탈락한 유력 주자들 사이에서는 향후 지지 선언 및 세력 결집을 놓고 신중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어, 당내 재편과 연대 구도도 주목된다. 5월 초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단일화를 통한 국민의힘의 최종 후보가 누가 될지, 그리고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정권 재창출을 이끌어갈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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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종 본선 진출…안철수.홍준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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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북방송 중단 결정에 대한 강화군 입장 발표
-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 그동안 군민들께서 대북방송 중단을 요청했고, 강화군도 군민들의 뜻을 받들 어 정부와 국회를 찾아대북방송 중단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제야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 결정으로 북한의 대남 소음공격이 중단되어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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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87년 체제 종식, 개헌 추진할 것”
- 국민의힘은 오늘 열린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전 노동부 장관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했다. 김 후보는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모두에서 경쟁자 한동훈 후보를 앞지르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김문수 후보는 최종 합산 결과 56.53%를 얻어 한동훈 후보(43.47%)를 제치고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확정됐으며 세부적으로는 당원투표에서 61.25%를 득표하며 한 후보(38.75%)를 큰 격차로 앞섰고, 여론조사에서도 51.81%를 기록해 48.19%에 머문 한 후보를 이겼다. 김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이제는 1987년 체제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틀을 짜야 할 때”라며 “대통령 직선제 중심의 낡은 정치 구조를 바꾸기 위해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투표 제도는 투명성과 공정성에 심각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또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 문제도 향후 정치적 통합과정 속에서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며 포용적 리더십을 강조했다. 김 후보의 대세론은 당심에서 특히 강하게 나타났다. 당원투표에서만 본다면 김 후보는 무려 62.25%를 얻으며 한 후보를 23.5%p 차로 압도했다. 이번 경선은 전통 보수층의 결집과 개혁 보수 간의 대결 구도로 주목받았으며, 김 후보의 승리는 보수 본류의 회귀이자 체제 전환을 향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김문수 후보는 향후 본선 경쟁에서도 “정권 재창출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대선 본선에서 김 후보를 중심으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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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87년 체제 종식, 개헌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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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전격 사퇴… “국가의 미래 위해 결단”
- ▲총리직을 전격 사퇴한 한덕수 前 국무총리 2025년 5월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공식적으로 총리직을 사퇴했다. 한 전 권한대행은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지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한 전 권한대행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엄중한 시기, 제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할 때 과연 옳고 또 불가피한 것인가를 오랫동안 고뇌하고 숙고한 끝에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놓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에 대해 강한 경각심을 나타내며, “세계 10위권의 한국 경제가 G7 수준으로 뻗어나갈지, 아니면 지금 수준에 머무르다 뒤처질지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 또한 협치의 길로 나아갈지, 극단의 정치에 함몰될지는 국민과 지도자의 의지에 달려 있다”라며, “이 두 과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는 여기서 멈출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사퇴의 배경에 대해서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저 한 사람의 성패는 중요하지 않다. 오직 국가의 미래를 위한 길을 어떤 변명도 없이 끝까지 가겠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덕수 전 권한대행의 임기는 이날 자정을 기해 종료되며, 이는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한 지 139일 만이다. 또한 지난 3월 2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 이후 복귀한 기준으로는 39일 만의 사퇴다. 대통령 권한은 다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행하게 되며, 이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 후 6월 4일 신임 대통령이 취임할 때까지 33일간 지속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이미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3월 24일까지 한 차례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한 바 있다. 이번 사퇴와 출마 선언은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정치권의 지형 변화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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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전격 사퇴… “국가의 미래 위해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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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법 위반' 파기 환송 ...2심 무죄 뒤집혀
- 대한민국 대법원은 2025년 5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2심에서의 무죄 판결을 깨고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다시 항소심 재판을 받게 된다. 쟁점이 된 발언은 이 대표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지사 시절의 국토교통부와의 갈등 상황에 대해 언급한 내용으로, “국토부가 협박했다”는 표현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는지가 핵심이다. 대법원은 다수 의견으로 해당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하는 것은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할 우려가 있다”며 “허위사실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법관 2명은 이에 반대 의견을 내며 “당시 상황에 대한 주관적 해석의 차이일 뿐, 명백한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일부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반대 의견이 향후 재심 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번 판결로 인해 이재명 대표의 정치 행보에도 상당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대응 방안 마련에 분주한 분위기이며, 야권은 정치적 공세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대표 측은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라며 향후 재판에 충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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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법 위반' 파기 환송 ...2심 무죄 뒤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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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대위 출범…윤여준.강금실.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으로
- (강화일보=서울) 조종현 기자 = 2025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이번 선대위는 '진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정치적 통합과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대규모 진영으로 구성되었다. 이재명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과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을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며 공식 출범했다. 강 전 장관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간절한 마음으로 뭐든 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정 전 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코로나19 방역 책임자로 활약한 바 있다. 캠프에는 경선 경쟁자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부겸 전 총리 등 친문계 주요 인사들, 노무현 정부 시절의 이광재 전 의원, 계파색이 옅은 우상호 전 의원, 대표적 비명계 박용진 전 의원도 참여하여 계파를 초월한 구성을 이루었다. 또한, 보수 진영에서도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친유승민계인 권오을 전 의원도 대구·경북 인사들과 함께 캠프에 합류하여 정치적 통합을 강조했다.이재명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에서 "통합"을 14번 언급하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중도층을 공략하며, 역대 최고 득표율인 89.77%로 당내 경선을 통과한 바 있다 .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과 위증교사 등 매주 화요일마다 예정된 재판 일정으로 인해 선거운동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캠프 측은 선거운동을 이유로 재판 연기나 불출석을 요청할 계획이나, 과거 총선 때와 마찬가지로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 출범은 계파를 초월한 통합과 실용주의를 강조하며, 중도층과 보수 진영까지 아우르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향후 선거운동과 재판 일정이 어떻게 조율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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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대위 출범…윤여준.강금실.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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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종 본선 진출…안철수.홍준표 탈락
- ♣左 김문수 후보, 右 한동훈 후보 ▲꽃다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左 김문수 후보, 中 권성동 원내대표, 右 한동훈 후보 (강화일보 조종현 기자) =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2차 경선에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최종 본선 후보로 선출되며, 보수진영의 차기 대권 레이스에 대격변이 일어났다. 이번 2차 경선은 국민 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 비율로 치러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보수의 전통성과 개혁성을 대표하는 두 후보가 나란히 본선에 진출함으로써 향후 당내 방향성과 정권 재창출 전략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김문수 후보는 “보수의 뿌리를 잊지 않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국민 통합과 안보 강화, 경제 재건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풍부한 정치 경력과 노동운동 출신의 이력으로 전통적 보수와 중도층의 표심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반면, 한동훈 후보는 “이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공정과 정의, 디지털 혁신 국가를 기치로 젊은 세대의 지지를 얻는 데 성공했다. 특히 2030세대와 수도권 중심의 여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개혁보수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정치권에서는 김문수-한동훈 라인의 본선 진출을 두고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보수의 드림팀”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두 후보는 다음 달 예정된 최종 단일화 또는 경선 대결을 통해 실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며, 제3지대 후보들과 본격적인 3파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후보가 선출됐다”며, 향후 대선일까지 철저한 후보 검증과 정책 대결이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탈락한 유력 주자들 사이에서는 향후 지지 선언 및 세력 결집을 놓고 신중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어, 당내 재편과 연대 구도도 주목된다. 5월 초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단일화를 통한 국민의힘의 최종 후보가 누가 될지, 그리고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정권 재창출을 이끌어갈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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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종 본선 진출…안철수.홍준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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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 강화군 길상면 주민 분노…강화경찰서 길상파출소 “불합리한 단속, 교통 여건 고려 없는 처사”
- ▲온수리에 위치한 길상파출소 전경 지난 4월 22일, 강화경찰서 길상파출소 소속 조○ 경감과 최○ 경사는 길상면 일대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좌회전한 차량을 단속해 과태료 6만 원과 벌점 30점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도로는 1차선 도로로 중앙선을 침범하지 않으면 약 1km 이상 직진 후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 돌아와야만 초지대교나 온수리 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어, 현실적으로 매우 불편한 상황이다. 제보자는 “벌점 없이 경고 정도로 끝내줄 수 없느냐”고 사정했으나, 경찰은 이를 단호히 거부했다고 전했다. 기자가 직접 현장을 취재한 결과, 제보자의 주장은 사실로 확인되었으며, 이 도로 구조상 불법 좌회전을 피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사진 정면에서 右측 방향이 초지대교 전화 인터뷰에서 조O 경감은 “중앙선 침범이라 단속을 한 거고 계도 차원의 단속을 할 수는 없었냐는 질문에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라며 "취재하실 거면 강화경찰서 경무계를 통하라며 원론적인 입장만을 밝히고, 더 이상의 답변은 거부하였다." 또 다른 시민은 “이 같은 단속은 사실상 함정 단속과 다름없다”며, “현실적인 교통 여건을 무시한 불합리한 단속”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불법 좌회전이 문제가 된다면 프랭카드를 설치하거나 안내 조치를 먼저 취했어야 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반해, 현장을 찾은 강화경찰서 교통관리계 박선균 경장은 “신호등 설치나 중앙선 조정이 어려운 지점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강화군과 협의하여 방지턱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설명했다. 민원인은 “박 경장의 겸손하고 신속한 대응에 마음이 누그러졌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단속의 정당성 여부를 떠나, 지역의 교통 현실과 주민의 불편을 함께 고려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경찰과 행정 당국이 합심하여 강화군 전체의 도로 구조를 재점검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 또한 강화군민의 불편을 살피고 소통하는 행정, 그리고 존경받는 경찰이 되는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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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 강화군 길상면 주민 분노…강화경찰서 길상파출소 “불합리한 단속, 교통 여건 고려 없는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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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시설관리공단, 행안부 주관 고객 만족도 조사 역대 최고 성과 달성
- ♣앞줄 左 4번째 박영길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기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창립 이래 역대 최고점수인 95.9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조사에서 전국 384개 기관 평균 점수인 85.19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획득했으며,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 9곳 중 1위를 차지했고 전국 시설관리공사·공단 98곳 중에서는 7위를 기록하는 큰 영예를 안았다. 평가 항목인 ▲서비스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서비스 결과 부문에서 전년 대비 8.7점 높은 97.1점을 기록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는 공단의 고객 중심 서비스 및 시설 개선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 냈다는 평가다. 강화 시설공단의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대상 시설은 자연사 박물관, 역사 박물관, 평화 전망대, 기독교 역사 박물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 6곳을 지정하여 강화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사 기간 동안 만족도 조사를 받은 것이며, 고객은 강화군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강화를 찾는 모든 분들" 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화 시설공단은 비영리 기업이기 때문에 "모든 수익금은 강화군으로 들어가며, 강화군 시설관리공단의 모든 경비 및 인건비는 강화군에서 받는다"라고 말했다. 박영길 이사장은 강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창립 이래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아 매우 기쁘며, 이번 성과는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반영된 결과이고 직원 모두가 열심히 일해준 덕분이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더욱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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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시설관리공단, 행안부 주관 고객 만족도 조사 역대 최고 성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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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달용 위원장 취임...'출발부터 나눔 시작'
- ♣사진 左 조인술 前 위원장 中 박용철 공동위원장 右 이달용 新任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4일 강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에 조인술 위원장이 이임하고, 이달용 신임 위원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민간위원장은 공동위원장인 강화군수와 2년의 임기 동안 공공·민간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위기가구,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산하 실무협의체, 분과, 읍·면 협의체를 총괄하게 된다. 이달용 신임 위원장은 “이임하시는 조인술 위원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전임 위원장님의 발자취를 따라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취임식을 개최하는 대신 강화군을 위해 의미 있는 일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취임식 비용 3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 성금은 강화군 지역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쓰일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지역보장 활성화에 애쓰신 조인술 전임 위원장님 그 간 고생많으셨다”며, “앞으로 민간 공동위원장으로서 강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강화군의 복지를 상징하는 명실상부한 민·관 협력 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금번 제6기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구성으로 강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직을 공고히 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가 어떤 단체인가?라는 질문에 복지정책과 희망복지 지원팀 용태숙 팀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민간위원장과 공동위원장이 있는데 공동위원장은 강화 군수이며, 하는 일은 지역에 맞는 민간복지 계획을 수립하여 복지정책에 대하여 심의 의결하는 단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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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달용 위원장 취임...'출발부터 나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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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1심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 피선거권 박탈 위기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번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하며 대선 출마도 불가능해진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4부(재판장 한성진)는 15일 오후 선고공판에서 검찰이 기소한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2021년 대선 후보 신분으로 방송 인터뷰에서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성남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고 발언한 점을 문제 삼아 허위사실로 기소했다. 또한 같은 해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관련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발언 역시 허위사실 공표로 판단했다. 검찰은 이 두 사건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으며, 재판부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허위사실 공표는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의 판단을 왜곡시킬 수 있다"며 "피고인의 발언은 방송 매체를 통해 널리 전파되어 파급력이 컸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의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엄중한 판결의 이유를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는 25일 위증교사 혐의 관련 또 다른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어 사법 리스크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 대표 측은 항소 의사를 밝히며 "끝까지 법적 대응을 통해 무죄를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판결은 이재명 대표가 받고 있는 4개 재판 중 첫 번째 결과로,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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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1심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 피선거권 박탈 위기